에세이
태양은 매초 핵폭탄 약 천조(1015)개에 해당하는 핵융합 에너지를 감마선 혹은 중성미자의 형태로 나온다. 태양 중심에서 핵융합에 의해서 생성된 빛은 태양표면으로 전달된 후 500초뒤에 도달한다. 이 빛은 짧게는 수천 년 전, 길게는 1천만 년 전에 생성된 빛이라고 한다. 태양 내부의 플라스마 상태통과하는데 그렇게 시간이 걸린 것이다.
그리고 오존층을 지나 마침내 대지에 닿을 때는 대부분 0.3 ~ 0.8um 가시광선 영역이다. 이 영역의 빛을 흡수하는 것이 절대적 효율을 좌우하니 클로로필, 카로테노이드는 유기물로 빛을 흡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공액결합을 11개씩이나 동원하여 거대한 분자를 만든다.
클로로필의 포피린구조는 헤모글로빈, 비타민 B12의 원형이고 카로티노이드는 라이코펜에서 조금 바뀐 것이며 이것이 2개로 쪼개지면 retinal, retinol, retinoic acid가 된다. 색세포가 진화한 것이 눈이라고 하고 retinoic acid가 cis~-trans 전환이 되면서 로돕신이 작동한다고 하니 ... 우리가 잘 느끼지 못하는 것이지 자연에 대충은 없는 것 같다. 알수록 새롭다. http://211.174.114.20/hint.asp?no=10771
만약에 태양 중심에서 발생된 감마선이 바로 지구에 온다면 ... 공부 안해도 된다
세월의 속도는 광속이다.
빅뱅초기 빛이 도달하는 시간이 100만년 걸렸고
38만년 우주에 대해서 광자가 투명해졌기때문에
시간에 따라서 우주의 온도 재구성 해졌다.
지금 현재의 빛도 이미 과거의 빛....
신기 합니다. 저도 모르게 이런 말을 하고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