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박자세에 새로운 청년이 나타나셨습니다 ~~ㅎㅎ
박문호박사님께서는 한마디로 말씀하실 듯 합니다.
"그냥 한다"의 표본이라고~~ㅎㅎ
"박자세 스타일"이라고~~ㅎㅎ
주인공은..? 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김형국교수님
처음 만난때..? 2월15일 오후 3시쯤 (바로 어~~제)
처음 뵌 장소는..? 청주, 충북대부설중학교 뇌과학공부 교실안.
두번째 뵌 장소는..? 2월 16일 오후 3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실험실.
서울과 대전 사이의 기본 거리를 떠나
어제 처음 뵌 분이 왜..?
이웃집 나들이 하듯이 만 하루가 지나기 전에 대전까지 오셨을까요..?
이유는 딱 하나.
"에너지"가 궁금하셨답니다.
방대한 에너지 이야기는 그만두고..
일단 눈으로 확인할수 있는 에너지물질을 실험해 보았답니다.
산업에 주로 사용하고 있는 석탄의 구성성분 중 일부 탄소.수소.질소.
우리 인간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초코렛의 탄소.수소.질소. 비교분석.~ㅋ
중학생도 아니고 고등학생도 아니고 대학생도 아닌..
정년을 앞둔 교수님께서..더구나 정외과 교수님께서..
궁금하면 일단 현장에서 답을 찾아본다는 그 정신이
놀랍고도 존경스러웠답니다~~
실험실에 걸린 주기율표를 보면서 50년만에 처음 본다고..
B가 뭐냐고.. F가 뭐냐고...He 뭐냐고..
과학고등학교 학생처럼 신기한 표정으로
눈빛을 반짝이며 하나하나 물어보아서 제가 다 놀랐답니다~~ㅎㅎㅎ
"김형국교수님은 확실히 학습체질" "살아있는 청년"
와우~~멋지십니다, 교수님
젊은 청년보다 에너지가 넘치십니다.
저가 명함 주고받는 사진을 찰칵 했었지요.
곧 바로 실행 하셨네요. 대전을 이틀 연달아
날아 다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