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이 있어 사무실에 가려다가

앞으로 시작될 뇌과학과 관련된 10권정도의 책을 빈봉지에 담아

계단을 내려가는중에  비닐 봉지에 담긴 책이 문득 수박처럼 느껴졌다.

 

책열권의 무게는 마트의 검은 비닐봉지의 손잡이를 내려트리며 밑으로 볼록 쳐진형상이 

마치 수박과도 비슷한 무게와 더불어 나의 뇌속에 순간 수박으로 느껴졋다.

책이 수박으로 느껴지는 순간 나도 모르게 입가에 웃음이 지여졌다.

수박과 책을 아무런 관련이 없지 않은가!

무엇이 나로하여금 수박을 책으로 생각하게 하였는가 하면서 계단을 다 내려오는 순간

뜬금없이 수박은 또다시 금덩어리로 느껴졌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또다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4층에서 지하 주차장 1층까지 내려오는 계단 그짧은순간에

책이 수박으로  그리고 금덩어리로 뜬금업이 생각되고

뜬금없이 웃음이 나왓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처음경험한 일이라 사라질까 냅다 글을 올렸다... 

 

사무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