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시골에서나 가능하지요.

 

핸드폰으로 찍은 것이라 색감과 화각의 한계를 생각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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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잠깐 들른 함평군 학교면 금송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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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때 돼지들이 꿀꿀 거렸던 우사는 농기계 창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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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와 인간의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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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된장과 양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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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과 염소 (학다리는 마을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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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로폼위에서 꼬들꼬들 말라가는 곶감

 

 

이제 담양군 고서면 고읍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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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빈집이 아니고.. 엿을 만들고 계시더군요. 달빛아래.

  저 엄니는 새벽 3시에 일어나 몇시간 째 저렇게 젓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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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엿을 만드는 이유는 아들이 선물할 데가 많아서랍니다.

  뻑적지근한  팔을 주무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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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아 옆집 아지메도 와서 도와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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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굳어서 잡아당기면 공기를 품어 하얗게 변하지요.

생강 깨 등을 집어 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