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현대과학의 성과를 집약하는 방정식들을 소개한다.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 연구와 교육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과학자들과 역사학자, 작가들이 현대 과학의 방정식들을 설명하는 글들을 싣고 있다.
방정식은 수학과 여타 다른 과학의 연계 지점을 보여주면서, 우리 세계의 특성과 그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간단명료하게 전해준다. 그래서 이들 방정식은 마치 예술 작품처럼 미적 가치를 지닌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나비효과"로 유명한 카오스 이론을 설명하는 로지스틱본뜨기 방정식, 지구 밖의 지적 생명체들이 존재할 가능성을 재보는 드레이크 방정식, 동물들의 생존 경쟁을 방정식으로 풀이해낸 게임이론 이야기 등을 싣고 있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방정식을 풀이하고, 이들 방정식을 만들어낸/발견한 과학자들의 연구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이들 방정식의 활용 가능성을 짚어보면서 학문으로서의 과학과 현실 생활의 접점을 찾아본다.
저자소개
로저 펜로스
1931년 영국 에식스 지방 컬체스터에서 출생했으며,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를 졸업하고 세인트존스 칼리지에서 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국과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 교직을 지냈으며 수학, 물리학, 천문학, 철학, 인지과학 등에 걸친 방대한 학제 간 연구를 통해 위대한 학자로 인정받아 1972년에 영국 왕립협회 회원, 1998년에는 미국 과학 아카데미 외국인 회원이 되었다.
또한 1988년에 스티븐 호킹과 함께 울프(Wolf)상을 수상하였고, 디랙 메달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상도 수상하였다. 그리고 저서 <황제의 새 마음(The Emperor's New Mind)>(1989)은 베스트셀러가 되어 그에게 과학 도서상을 안겨 주았다.
현재 그는 옥스퍼드 대학교 라우즈볼 수학 석좌 교수이자 런던 그레셤 칼리지의 그레셤 기하학 교수이다. 지은 책으로는 <마음의 그림자(Shadows of the Mind)>(1994), <시간과 공간에 관하여(The Nature of Space and Time)>(1996, 공저) 등이 있다.
스티븐 와인버그
미국의 핵물리학자인 와인버그는 1954년 코넬대학을 졸업하고 1957년 프린스턴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57~1959년 컬럼비아대학, 1959~1960년 로렌스 방사능연구소, 1960~1969년 버클리의 캘리포니아대학 조교수와 연구원 등을 거쳐 1969~1973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물리학과 교수, 1973년 하버드대학 교수 겸 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연구소 주임연구원, 1983년 텍사스대학 물리학 교수가 되었다.
와인버그는 장(場)의 양자론에서 우주론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연구했다. 약작용과 전자기적 상호작용에 대한 통일적 모형과 소립자의 통일모형을 제출했고(1969), 양자색역학(量子色力學)을 전개했다. 이러한 업적으로 그는 1979년 전자기와 약작용에 대한 기존의 알려진 사실들을 설명하고, 또한 기본입자들을 서로 충돌시키는 새로운 실험들의 결과를 예측 가능하게 하는 이론을 정식화한 공로로 셸던 글래쇼(Sheldon L. Glashaw), 압두스 살람(Abdus Salam)과 함께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오펜하이머상(1972)과 대니하이네만 수리물리학상(1977)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Gravitation and Cosmology>(1972), <Discovery of Subatomic Particles>(1982), <reams of a Final Theory>(1993) 등이 있다.
아서 밀러
미국 뉴욕시립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런던유니버시티 칼리지의 과학사 및 과학철학 교수로서 과학기술연구소의 소장으로 있다. 또한 미국물리학회 물리학사 분과 부회장 및 국제과학사학회 회원이기도 하다.
그는 19~20세기 과학기술의 역사와 철학, 인지과학, 과학적 창조성, 예술(주로 미술)과 과학의 관계에 대해 강의와 저술을 하고 있다. 특히 그는 저명한 과학저술가 겸 과학편집자, 방송인으로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앨버트 아인슈타인>, <불확실성의 62년>, <천재의 통찰력> 등이 있다.
엮은이 :그레이엄 파멜로
런던에 있는 과학박물관의 과학통신부를 관할하고 있으며, 미국 노스이스턴대학교 물리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엮은 책으로는 <여기 그리고 지금: 박물관과 과학센터에 있는 현대 과학기술> <최근 연구에 대한 공적 이해, 박물관, 그리고 관계 생성하기>가 있다.
IMBB is not an easy book to read, but it is one that continues to reward with subsequent readings. Though the first half of the book is weighted toward physics, this is not a physics book. It also explores equations important in biology, ecology, information theory, game theory and SETI. Some of the essays require a fairly deep background in science to "get" the subtleties, but even these pay rewards for careful reading. You don't need to understand every word of the technical science to get a sense of the history and the people who uncovered these equations and how they apply to our modern world.
If you have seen Frayn's Copenhagen, the essay on Schrodinger's equation entitled "Erotica, Aesthetics and Schrodinger's Wave Equation", will give you additional insight into Heisenberg, Bohr and Schrodinger.
As editor Farmelo says in his introduction "In common with with all great scientific equations, E=MC2 is in many ways similar to a great poem. Just as a perfect sonnet is spoiled if so much as a word or item of punctuation is changed, not a single detail of a great equation...can be altered without rendering it useless."
In the interest of full disclosure, I should point out that I receive an acknowledgement after Farmelo's essay on Einstein and Planck.
월말 김어준 통해서 박사님을 알게 되었고, 디자인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면 카페에서 <자연의 네가지 힘의 통합적 구조>에 나오는 방정식을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그립니다. ^^ 그럼 카페 주인이 와서 이렇게 말합니다. "와 과학자 같아요~" 아유~신나 ㅎㅎㅎ 이해는 되지 않지만 그냥 똑같이 그려봅니다. 언젠가는 이해가 될거라 믿고요 ㅎㅎㅎ 위에 책도 알라딘에서 검색했는데 없더라구요~ 인연이 되면 나타나리라 믿고 전 다시 한땀 한땀 방정식을 그려봅니다. ^^
20세기 현대과학의 성과를 집약하는 방정식들을 소개한다.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 연구와 교육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과학자들과 역사학자, 작가들이 현대 과학의 방정식들을 설명하는 글들을 싣고 있다.
방정식은 수학과 여타 다른 과학의 연계 지점을 보여주면서, 우리 세계의 특성과 그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간단명료하게 전해준다. 그래서 이들 방정식은 마치 예술 작품처럼 미적 가치를 지닌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나비효과"로 유명한 카오스 이론을 설명하는 로지스틱본뜨기 방정식, 지구 밖의 지적 생명체들이 존재할 가능성을 재보는 드레이크 방정식, 동물들의 생존 경쟁을 방정식으로 풀이해낸 게임이론 이야기 등을 싣고 있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방정식을 풀이하고, 이들 방정식을 만들어낸/발견한 과학자들의 연구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이들 방정식의 활용 가능성을 짚어보면서 학문으로서의 과학과 현실 생활의 접점을 찾아본다.
저자소개
로저 펜로스
1931년 영국 에식스 지방 컬체스터에서 출생했으며,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를 졸업하고 세인트존스 칼리지에서 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국과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 교직을 지냈으며 수학, 물리학, 천문학, 철학, 인지과학 등에 걸친 방대한 학제 간 연구를 통해 위대한 학자로 인정받아 1972년에 영국 왕립협회 회원, 1998년에는 미국 과학 아카데미 외국인 회원이 되었다.
또한 1988년에 스티븐 호킹과 함께 울프(Wolf)상을 수상하였고, 디랙 메달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상도 수상하였다. 그리고 저서 <황제의 새 마음(The Emperor's New Mind)>(1989)은 베스트셀러가 되어 그에게 과학 도서상을 안겨 주았다.
현재 그는 옥스퍼드 대학교 라우즈볼 수학 석좌 교수이자 런던 그레셤 칼리지의 그레셤 기하학 교수이다. 지은 책으로는 <마음의 그림자(Shadows of the Mind)>(1994), <시간과 공간에 관하여(The Nature of Space and Time)>(1996, 공저) 등이 있다.
스티븐 와인버그
미국의 핵물리학자인 와인버그는 1954년 코넬대학을 졸업하고 1957년 프린스턴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57~1959년 컬럼비아대학, 1959~1960년 로렌스 방사능연구소, 1960~1969년 버클리의 캘리포니아대학 조교수와 연구원 등을 거쳐 1969~1973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물리학과 교수, 1973년 하버드대학 교수 겸 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연구소 주임연구원, 1983년 텍사스대학 물리학 교수가 되었다.
와인버그는 장(場)의 양자론에서 우주론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연구했다. 약작용과 전자기적 상호작용에 대한 통일적 모형과 소립자의 통일모형을 제출했고(1969), 양자색역학(量子色力學)을 전개했다. 이러한 업적으로 그는 1979년 전자기와 약작용에 대한 기존의 알려진 사실들을 설명하고, 또한 기본입자들을 서로 충돌시키는 새로운 실험들의 결과를 예측 가능하게 하는 이론을 정식화한 공로로 셸던 글래쇼(Sheldon L. Glashaw), 압두스 살람(Abdus Salam)과 함께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오펜하이머상(1972)과 대니하이네만 수리물리학상(1977)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Gravitation and Cosmology>(1972), <Discovery of Subatomic Particles>(1982), <reams of a Final Theory>(1993) 등이 있다.
아서 밀러
미국 뉴욕시립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런던유니버시티 칼리지의 과학사 및 과학철학 교수로서 과학기술연구소의 소장으로 있다. 또한 미국물리학회 물리학사 분과 부회장 및 국제과학사학회 회원이기도 하다.
그는 19~20세기 과학기술의 역사와 철학, 인지과학, 과학적 창조성, 예술(주로 미술)과 과학의 관계에 대해 강의와 저술을 하고 있다. 특히 그는 저명한 과학저술가 겸 과학편집자, 방송인으로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앨버트 아인슈타인>, <불확실성의 62년>, <천재의 통찰력> 등이 있다.
엮은이 :그레이엄 파멜로
런던에 있는 과학박물관의 과학통신부를 관할하고 있으며, 미국 노스이스턴대학교 물리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엮은 책으로는 <여기 그리고 지금: 박물관과 과학센터에 있는 현대 과학기술> <최근 연구에 대한 공적 이해, 박물관, 그리고 관계 생성하기>가 있다.
(REAL NAME)
If you have seen Frayn's Copenhagen, the essay on Schrodinger's equation entitled "Erotica, Aesthetics and Schrodinger's Wave Equation", will give you additional insight into Heisenberg, Bohr and Schrodinger.
As editor Farmelo says in his introduction "In common with with all great scientific equations, E=MC2 is in many ways similar to a great poem. Just as a perfect sonnet is spoiled if so much as a word or item of punctuation is changed, not a single detail of a great equation...can be altered without rendering it useless."
In the interest of full disclosure, I should point out that I receive an acknowledgement after Farmelo's essay on Einstein and Plan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