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호의 베스트북
꿈
앨런 홉슨
꿈과 정신분열증은
비슷한 현상이다.
결론, REM수면때 일어나는 꿈은 정신분열증과 흡사. 꿈해몽, 대부분 주류과학에서 말하는 꿈해몽은 의미가 없다. 꿈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다면 자각몽에 대해 공부하라. 자각몽이란 꿈꾸는 중 자신이 꿈꾸는 것을 아는것. -박문호박사-
바늘두더지는 REM수면이 없기 때문에 전두엽이 굉장히 크다. "인간정도의 학습능력을 갖기위해서 렘수면이 없다면 전두엽을 수레에 가득 실을 정도여야 한다." -박문호박사- 나는 푸핫~! 하고 웃고야 말았다. ^^
꿈은 잊혀져야만 한다. 본질적으로 기억이 되지 않는다. 낮 동안에 계속기억이 되면 내부신호와 외부환경신호의 구분이 되지않아 생존하기 힘들어진다. 꿈과 현실은 분리되어야 한다. 노르아드레 날린의 분출과 꿈이 기억이 되지 않는것과 연관. -박문호박사-
꿈은 무엇에 가까운가? 꿈꾼대로 그 다음날 똑같이 해 보아라. 이후 친구가 무어라 말하는지 보아라. 미쳤다고 할 것이다. 꿈은 미친현상. -박문호박사-
배외측 전전두엽이 활동하지 않기때문에 일시적 정신분열증과 흡사. -알렌홉스-
꿈의 특징, 1)시간과 공간이 뒤섞임. 2)반성적 사고의 결핍. 3)꿈은 최근기억을 거의 불러오지 않고 오래된 기억이 대부분.
[박문호 박사의 '뇌 생각의 출현' 제20강 꿈中 ]
잠이 많은 나는 꿈이 궁금했다.
예전에 도서관에서 꿈에 대한 책들을 쭉 찾아본 적이 있었는데 깡그리 심리학에 기반해 서술된 책들이었다.
어벙벙하게 뒤적이다 그만 두어버렸다.
그리곤 마음에서 한동안 미뤄두었지.
앨런 홉슨.
하버드 의대 정신과 교수,1988년 올해의 과학자상, 신경생리학을 바탕으로 마음과 행위 또는 잠과 꿈을 연구해온 이분야 대단한 권위자다.
앨런 홉슨이 서문에서 한 말이다
"이 책은 프로이트가 자신의 프로젝트-'과학적 심리학 프로젝트' -를 버리고 떠난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한다. 우리는 이제 확고하고 깊이 있는 수준에 오른 수면 과학의 기반 위에 새로운 꿈 이론을 정립하고자 한다. 이목표를 이루기 위해 나는 기초적인 뇌 연구,수면 연구실의 활동, 잠과 꿈에 관련된 최근의 임상실헙 등에서 발견된 사실들을 간략하게 요약해서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나 자신의 꿈 일지로부터 발췌한 꿈 이야기들을 이용해 활성화-종합(activation-synthesis)이론이라는 새로운 꿈 이론을 소개할 것이다...그렇게 되면 꿈을 가리고 있는 신비스러운 장막이 걷히고 꿈의 내용은 우리 앞에 벌거벗은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복잡한 해석 없이 있는 그대로의 꿈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주된 목적은 지난 50년간 과학적 꿈 이론이 어떻게 발전하고 힘을 키워 왔는지를 보여 주는 것이다..."
당분간 꿈에 관한한 이 책 하나면 될 것 같다.
280페이지 작은 사이즈 책.
원서의 표지 사진이 참 인상적이네요.
작년말에 뇌과학의 명저로 소개되었던 책입니다.
아쉽게도 국내에는 절판되어 구할 수 없고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있습니다.
아마존에서는 원서로 팔고 있으나 역시 신간은 없고 중고로 몇권의 책이 돌아다니는 듯 합니다.
옥스포드대학 출판사에서 현재 팔고 있습니다.
아마존에서 판매되고 있는 책입니다.
옥스포드대학출판사에서 현재 팔고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