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호의 베스트북
나와 너
마르틴 부버
존재와 근원적 만남을 역설한
30년 전 만난 책
나와 너를 검색해 보니 참으로 생명력이 긴 책이군요.
인간실존에 관하여, 즉 타인과 나의 존재의 근원에 대한 이야기 이군요.
인간이 타자와의 근원적인 만남을 통해 실존한다는 주제를 다룬 것 같습니다.
제가 항시 제 자신의 실존에 관하여 오랜시간동안 생각을 거듭한지라 아주 흥미롭게 읽을 것 같습니다.
두 출판사에서 출간을 하고있습니다.
문예출판사 , 표재명 역
대한기독교서회 , 김천배 역
읽으면 전율이 이는 책이죠.
독일어로 읽어야 한다는데 언어가 짧아서...
저의 사견으로 읽기에는 '표재명 역' 판이 좀더 나았어요.
혹시 구입하시려면 참고하셔요.
대학시절
한 동안 가슴 휑하니
아득한 그곳을 바라보게 했던 책이지요.
법정스님도 수필에서
마르틴 부버를 "평생 넘어야 할 산맥"으로
표현했었지요.
"나와 너" 제목과 박문호 박사님 메시지만 보고 주문해서 아침 읽찍 일어나 책장을 넘겼습니다. 편집도 시원시원하고 글자도 복잡한 받침 없이 "나, 너, 그것, ...." 있더군요. 그.런.데. 글자는 모르는 글자 없는데, 당췌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도 꾹참고 '뒤로가보자' 하고 첫페이지는 넘어 갔는데. 두번째 페이지도 똑같더군요. 결국 세 페이지 째 글자만 읽다고 "화가나서" 덮었습니다. 멘토링하면서 이야기했던 분 처럼 책꽂이에 두고, 볼 때마다 자극 받고, 제 책꽂이에 이 책이 존재한다는 것에 위안을 삼기로 했습니다. 박문호 박사님과 멘토링 하다가 이 이야기를 했더니, 박자세 리뷰글로 오려보라고, 넘 재미있다고 하시더군요. T_T;;
박사님~
이 베스트북 메뉴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씽클립에 기능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기존처럼 박사님이 여기다 쓰시면 저희가 책 이미지를 찾고 박사님의 사이버서가에
베스트북 코너를 만들어서 해당 내용을 그대로 카피하여 책 소개가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왼쪽 링크인 박문호의 사이버서가 바로 밑에
박무호의베스트북 링크가 달리고 그걸 누르면 현재 박자세에서 보여지는 것을 포함하여
책 이미지가 더 달려서 내용들이 열거되니 한층 보기 편할 거 같습니다.
그 작업이 완료되면 박자세의 일반유저들은 사이버서가 밑의 새로운 베스트북 링크를 눌러서
박사님의 추천서를 보게 될 것이고 지금 박자세의 베스트북메뉴는 박사님의 작업용도로만 보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작업하는 것이 사이버서가와 베스트북이 서로 중복되지 않으면서
효과는 더 극대화시키는 방법이 될 거 같습니다.
금주 강의 후에 추가 설명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