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호의 베스트북
꿈꾸는 기계의 진화
이나스
운동
운동
그리고 운동
운동을 세번이나 쓰셨다면...이유가 있겠지요.
운동의 외연을 단연코 확장시켜 줄 책인 것 같습니다.
감정 emotion은 motion이 밖으로 표출된 것, 즉 본질적으로 진화해 온 운동
생각은 그것의 그림자, 진화적으로 내면화된 움직임, 즉 운동
박문호 선생님께서 이나스를 소개할 때 해주셨던 말씀입니다.
2학기 때 수업 시간에 읽으려고 사두었는데...이렇게 소개해 주셔서 기쁩니다.
오우~! 제가 읽은 책이 요즘 마구마구 쏟아지는 군요. '운동'을 세 번이나 강조하시고, 베스트북으로 선정해 주시니 다시 읽어 보겠습니다. 이번 '137억 년 우주의 진화' 14강 강연 후, 베스트북 리뷰 글을 전부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동안 소개해 주시는 책의 리뷰는 빠짐없이 읽고 있었습니다. 처음 박사님의 리뷰 글을 보고 왜 알려줄 듯 말듯, 왜 이렇게 조금만 이야기해 주시나 생각했습니다.^^ 약올릴듯 말듯, 궁금하게요.^^ 그런데, 핵심을 담은 리뷰글이 길게는 30년을 묵혀둔? 표현이라고 하시니 다시 읽어 볼 수밖에요. 새롭게 다가오는 리뷰글 입니다. 핵심만 쏙 뽑아주시는 리뷰글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뇌에 관해 단 한 권의 책만 읽어야 한다면, 바로 이 책이다!." - 아마존 서평
"뇌는 꿈꾸는 기계"라고 이나스는 말했다. 뇌는 사물의 진실을 드러내주는 훌륭한 신체기관이다. 우리가 실제로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은 그런 감각들을 제한하고 지시하는 뇌의 소유물이다. 나는 이 책의 너무나 성숙한 결론에 눈이 부셨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노벨문학상 수상자, "백년동안의 고독"저자)
뇌에 대한 연구는 인류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연구이다. 인간이 어떻게 자아를 형성하게 되었으며 그것이 오랜세월을 걸쳐 어떻게 진화해욌는지를 밝히고 있는 이 책은 뇌과학 연구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키는 아주 중요한 책이다. 이 분야의 연구자는 물론이고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 조장희 (가천의과대학교 뇌과학연구소 소장)
우리나라 독자들을 위해 이 책의 번역본이 출간된 것은 신경과학을 연구하는 과학자로서 여간 기쁜일이 아니다. 세계적인 석학 로돌포 이나스는 이 책에서 소란스런 신경세포들이 복잡하게 얽혀 어떻게 "뇌"라는 경이로운 기관을 형성하고 궁극적으로 인간의 복잡하고 정교한 행위들을 만들어 내는가를 최근 연구 성과들과 폭넓은 예제들을 바탕으로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다.뇌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에 목말라 있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단숨에 도전해볼만한 책이 될 것이다. -정재승(KAIST 바이오시스템학과 교수,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저자)
소설을 쓰면서 늘 궁금했다. 사람의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누구는 갈비뼈 속이라고 하고 누구는 뇌라 하며 누구는 육체와 분리된 영과 혼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책은 그 마음의 자리를 뇌로부터 탐색해 간다. 특히 매혹적인 대목은 뇌의 운동을 단순히 '작용'으로 파악하지 않고, 생명의 '기억'으로 바라보는 관점이다. 그리하여 이 마음은 나만의 마음이 아니라 천하만물의 마음이 된다. 놀라운 일이다.- 김탁환(소설가,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박문호박사님이 번역추천을 하시고 우리 박자세 회원이신 김미선님이 변역하신 책입니다. 우리 박자세의 출판번역물이라고 자부심을 가질만한 책입니다.
앞으로 이책을 읽었는지 여부로 회원심사 한 번 할까요?^^
아마존 독자리뷰데이터입니다.
Customer Reviews
|
친근한 책.. 다시 읽어 구멍 숭숭 뚫린 곳을 메워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