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만들어진 신> 이후 과학과 종교계에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선 리처드 도킨스의 <지상 최대의 쇼>. 이 책은 진화 '이론'이 다른 과학적 사실들처럼 여지 없는 사실이라는 증거를 간추려서 명백하게 제시한다. 저자는 지금까지 <이기적 유전자>와 <조상 이야기> 등 그의 저서에서 정작 진화 증거 자체를 명확히 제시한 대목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창조론자들의 '지적설계론'을 엄중하고 명쾌하게 반박하며 창조론자들의 논리가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말한다. 그리고 왜 진화가 과학적인 사실이 되는지를 리처드 도킨스 특유의 명료하고 설득력 있는 문장으로 서술했다. 저자는 인간이 풍성하게 번성하는 생명의 나무 중간에 작은 나뭇가지로 자리잡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 무작위적이지 않은 자연선택으로 인한 진화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주장한다.
진화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인가? 그렇다면 어떤 증거들이 있는가? 이에 답하기 위해 도킨스는 다윈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우선 인위선택(가축화)의 증거들로 인간에 의한 사육을 다룬다. 종자선별에 의해 급속도로 진화한 개, 소, 비둘기, 양배추의 얘기를 한다. 또 현재 벌어지고 있는 자연선택 사례부터 화석기록 단서들까지, 판구조론 같은 지각 지질학에서 분자생물학까지 풍부한 과학적 증거들을 철저히 훑는다.
저자소개
영국의 동물행동학자, 진화생물학자 및 대중과학 저술가이다. 그는 현재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대중의 과학이해를 위한 찰스 시모니 석좌교수"직을 맡고 있으며, 옥스퍼드 대학교 뉴 칼리지의 교수이다
1941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태어나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수학하고, 노벨상을 받은 동물행동학자인 니코 틴버겐N. Tinbergen의 제자로 일찍부터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는 아이디어를 발표해 왔다. 그는 1971년「네이처Nature」지에 뇌세포 사이에서도 자연 선택이 이루어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뉴런이 죽어 가는 방법 패턴과 기억 메커니즘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상천외한 발상과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전문가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이자 베스트셀러 과학 저술가로 인정 받는 리처드 도킨스의 저서들은 모두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도킨스는 동물행동학에 정통할 뿐만 아니라 분자생물학, 집단유전학, 발생학 등의 인접 분야와 고전문학, 시 등의 일반 교양 그리고 수많은 사회 현상에 이르기까지 지식의 폭이 넓다. 『이기적 유전자』에서 대담하고도 섬세한 이론을 무리 없이 전개함으로써 완벽한 이론가의 면모를 보인 그는 완전무결한 슈퍼스타임에 틀림없다.
도킨스는 생물학 뿐만 아니라 무신론, 진화, 창조주의, 지적 설계론 및 종교에 대한 관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창조주의와 지적 설계론에 대한 가장 확고하고 단호한 비판가 중 한 사람이다. 1986년에 출판된 그의 책 『눈먼 시계공』에서 그는 시계공의 비유(복잡한 시계가 저절로 만들어질 수 없듯이, 복잡한 유기체들도 그들을 만들어낸 지성적 존재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를 비판하고, 진화의 과정이 어떻게 '눈먼' 시계공으로서 작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였다. 그 외에도 그는 여러 권의 대중과학서를 집필했고,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프로그램에 여러 차례 출연해서 위의 주제들을 다루기도 했다.
첫 저서인 『이기적인 유전자(The Selfish Gene)』(1976)에서는 생물 개체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운반하는 도구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였으며 더 나아가 『확장된 표현형(The Extended Phenotype)』(1982)에서는 개체가 만들어 내는 모든 산물들 또한 유전자에 의해 표현된 것이라 주장하였다. 『이기적인 유전자(The Selfish Gene)』는 1993년 초판이 발행된 이후 사회생물학의 논쟁이 되었던 유전적 요인과 환경, 문화적 요인 가운데 인간의 본질을 보다 더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게 한 문제작이었다
『에덴 밖의 강(River Out of Eden)』(1995)은 DNA 강줄기를 따라 생명이 진화한 경로를 밝히고 있으며 『불가능의 산을 오르다(Climbing Mountain Improbable)』(1996)는 자연선택이 어떻게 복잡한 생명체의 진화를 이끌 수 있었는지를 보여 준다. 또한 『무지개 해체하기(Unweaving the Rainbow)』(1999)에서는 리처드 도킨스의 과학 예찬을, 악마의 목사(A Devil's Chaplain)』(2003)에서는 리처드 도킨스가 지난 25년 동안 과학 분야에 기고한 에세이들을 볼 수 있다.
Usually authors will start out their writing careers making a general case on behalf of something, and then later deal with the specific objections as they arise. But not Richard Dawkins. As the leading prolific evolutionary author in our generation he finally got around to writing the book that many authors would've written first, this one. Since up until now he has not set forth the evidence for evolution as a whole, he calls this book "my missing link" in his chain of books, and it's long overdue.
Taking the title from the Ringling Bros. and Barnum & Bailey Circus, Dawkins begins by asking us to imagine what it would be like to be a European history teacher who is "continually faced with belligerent demands to give equal time" in his classes to Holocaust deniers. To him that would be what it's like to teach the scientific fact of evolution around the world, especially in America, where 40% of us deny that humans evolved from other animals and who claim instead we were all created as distinct species not more than 10,000 years ago. Just like the Holocaust deniers these people are "history-deniers" too. The antidote to that kind of ignorant thinking is this present work, which presents "the positive evidence that evolution is a fact" (p.6). Many bishops and theologians embrace evolution as a fact, even if some of them accept it begrudgingly.
Who is he trying to reach? The creationist "history-deniers" themselves, but more importantly those who find themselves inadequately prepared to argue the case for evolution (p. 8).
He claims: "Evolution is a fact. Beyond reasonable doubt, beyond serious doubt, beyond sane, informed, intelligent doubt, beyond doubt evolution is a fact. The evidence for evolution is at least as strong as the evidence for the Holocaust, even allowing for eyewitnesses to the Holocaust. It is the plain truth that we are cousins of chimpanzees, somewhat more distant cousins of monkeys, more distant cousins still of aardvarks and manatees, yet more distant cousins of bananas and turnips...continue the list as long as desired...It didn't have to be true, but it is. We know this because a rising flood of evidence supports it. Evolution is a fact, and this book will demonstrate it. No reputable scientist disputes it, and no unbiased reader will close the book doubting it." (pp. 8-9).
These are very large claims he's making. Are they justified? Yes, I think so. I challenge the creationists to place this comprehensively argued book, which is illustrated by many diagrams and glossy full colored pictures, next to what a few ancient superstitious people wrote in the Bible and see which one makes the most sense. My bet is that if believers are truly interested in the facts they will see evolution is indeed a fact.
Dawkins knows how to communicate, he knows where to begin his case with dog breeding, and he knows science. It's practically all here within the pages of this book. The reason why we don't see evolutionary change is because it takes place slowly over generations, but dog breeders can do it quickly and efficiently. "Every breed of dog," Dawkins writes, "from dachshund to Dalmatian, from boxer to borzoi, from poodle to Pekinese, from Great Dane to Chihuahua, has been caved, chiseled, kneaded, moulded, not literally as flesh and bone but in its gene pool....The relevance to natural evolution is that, although the selecting agent is man and not nature, the process is otherwise the same." (p. 34).
With regard to flowers, birds and insects make these changes rather than humans, naturally, not artificially, just like the wind did before them: "Hummingbird eyes, hawk-moth eyes, butterfly eyes, hoverfly eyes, bee eyes are critically cast over wild flowers, generation after generation, shaping them, colouring them, swelling them, patterning and stippling them, in almost exactly the same way as human eyes later did with our garden varieties; and with dogs, cows, cabbages and corn." (p. 52). And he asks us: "If so much evolutionary change can be achieved in just a few centuries or even decades, just think what might be achieved in ten or a hundred million years?" (p. 37).
To believers who object that the earth isn't old enough Dawkins marshals overwhelming evidence that it is billions of years old, along with evidence piled upon still more evidence to show evolutionary development of life on earth is indeed the greatest show on earth, and he is clearly in awe of it.
There are a few great books on evolution but this is a superior book long overdue by today's leading communicator of science. You should get it and think through it, especially if you're a "history-denier." Face the evidence and then change your beliefs. It's the intellectually honest thing to do. Then you too will thank Dawkins like so many of us have for his writing in these areas.
2011.09.20 15:43:00
어스름
이미 가지고 있는 책을 박사님이 베스트로 올려주시면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
이 책은 아내가 선물해준 책이었습니다. 단숨에 읽어버렸네요.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2014.12.21 15:07:49
낮은 울타리
추천글
두번째에 최재천(전 국회의원, 변호사)로 되어 있는데, 동물학자 최재천 교수의 오류같습니다.
베스트셀러 <만들어진 신> 이후 과학과 종교계에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선 리처드 도킨스의 <지상 최대의 쇼>. 이 책은 진화 '이론'이 다른 과학적 사실들처럼 여지 없는 사실이라는 증거를 간추려서 명백하게 제시한다. 저자는 지금까지 <이기적 유전자>와 <조상 이야기> 등 그의 저서에서 정작 진화 증거 자체를 명확히 제시한 대목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창조론자들의 '지적설계론'을 엄중하고 명쾌하게 반박하며 창조론자들의 논리가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말한다. 그리고 왜 진화가 과학적인 사실이 되는지를 리처드 도킨스 특유의 명료하고 설득력 있는 문장으로 서술했다. 저자는 인간이 풍성하게 번성하는 생명의 나무 중간에 작은 나뭇가지로 자리잡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 무작위적이지 않은 자연선택으로 인한 진화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주장한다.
진화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인가? 그렇다면 어떤 증거들이 있는가? 이에 답하기 위해 도킨스는 다윈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우선 인위선택(가축화)의 증거들로 인간에 의한 사육을 다룬다. 종자선별에 의해 급속도로 진화한 개, 소, 비둘기, 양배추의 얘기를 한다. 또 현재 벌어지고 있는 자연선택 사례부터 화석기록 단서들까지, 판구조론 같은 지각 지질학에서 분자생물학까지 풍부한 과학적 증거들을 철저히 훑는다.
저자소개
영국의 동물행동학자, 진화생물학자 및 대중과학 저술가이다. 그는 현재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대중의 과학이해를 위한 찰스 시모니 석좌교수"직을 맡고 있으며, 옥스퍼드 대학교 뉴 칼리지의 교수이다1941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태어나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수학하고, 노벨상을 받은 동물행동학자인 니코 틴버겐N. Tinbergen의 제자로 일찍부터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는 아이디어를 발표해 왔다. 그는 1971년「네이처Nature」지에 뇌세포 사이에서도 자연 선택이 이루어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뉴런이 죽어 가는 방법 패턴과 기억 메커니즘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상천외한 발상과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전문가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이자 베스트셀러 과학 저술가로 인정 받는 리처드 도킨스의 저서들은 모두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도킨스는 동물행동학에 정통할 뿐만 아니라 분자생물학, 집단유전학, 발생학 등의 인접 분야와 고전문학, 시 등의 일반 교양 그리고 수많은 사회 현상에 이르기까지 지식의 폭이 넓다. 『이기적 유전자』에서 대담하고도 섬세한 이론을 무리 없이 전개함으로써 완벽한 이론가의 면모를 보인 그는 완전무결한 슈퍼스타임에 틀림없다.
도킨스는 생물학 뿐만 아니라 무신론, 진화, 창조주의, 지적 설계론 및 종교에 대한 관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창조주의와 지적 설계론에 대한 가장 확고하고 단호한 비판가 중 한 사람이다. 1986년에 출판된 그의 책 『눈먼 시계공』에서 그는 시계공의 비유(복잡한 시계가 저절로 만들어질 수 없듯이, 복잡한 유기체들도 그들을 만들어낸 지성적 존재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를 비판하고, 진화의 과정이 어떻게 '눈먼' 시계공으로서 작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였다. 그 외에도 그는 여러 권의 대중과학서를 집필했고,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프로그램에 여러 차례 출연해서 위의 주제들을 다루기도 했다.
첫 저서인 『이기적인 유전자(The Selfish Gene)』(1976)에서는 생물 개체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운반하는 도구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였으며 더 나아가 『확장된 표현형(The Extended Phenotype)』(1982)에서는 개체가 만들어 내는 모든 산물들 또한 유전자에 의해 표현된 것이라 주장하였다. 『이기적인 유전자(The Selfish Gene)』는 1993년 초판이 발행된 이후 사회생물학의 논쟁이 되었던 유전적 요인과 환경, 문화적 요인 가운데 인간의 본질을 보다 더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게 한 문제작이었다
『에덴 밖의 강(River Out of Eden)』(1995)은 DNA 강줄기를 따라 생명이 진화한 경로를 밝히고 있으며 『불가능의 산을 오르다(Climbing Mountain Improbable)』(1996)는 자연선택이 어떻게 복잡한 생명체의 진화를 이끌 수 있었는지를 보여 준다. 또한 『무지개 해체하기(Unweaving the Rainbow)』(1999)에서는 리처드 도킨스의 과학 예찬을, 악마의 목사(A Devil's Chaplain)』(2003)에서는 리처드 도킨스가 지난 25년 동안 과학 분야에 기고한 에세이들을 볼 수 있다.
추천글
: 인류가 이제껏 만들어낸 가장 위대한 사상, 진화의 이야기를 이토록 명징하게 설명하는
그의 솜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VINE VOICE) (REAL NAME)
Taking the title from the Ringling Bros. and Barnum & Bailey Circus, Dawkins begins by asking us to imagine what it would be like to be a European history teacher who is "continually faced with belligerent demands to give equal time" in his classes to Holocaust deniers. To him that would be what it's like to teach the scientific fact of evolution around the world, especially in America, where 40% of us deny that humans evolved from other animals and who claim instead we were all created as distinct species not more than 10,000 years ago. Just like the Holocaust deniers these people are "history-deniers" too. The antidote to that kind of ignorant thinking is this present work, which presents "the positive evidence that evolution is a fact" (p.6). Many bishops and theologians embrace evolution as a fact, even if some of them accept it begrudgingly.
Who is he trying to reach? The creationist "history-deniers" themselves, but more importantly those who find themselves inadequately prepared to argue the case for evolution (p. 8).
He claims: "Evolution is a fact. Beyond reasonable doubt, beyond serious doubt, beyond sane, informed, intelligent doubt, beyond doubt evolution is a fact. The evidence for evolution is at least as strong as the evidence for the Holocaust, even allowing for eyewitnesses to the Holocaust. It is the plain truth that we are cousins of chimpanzees, somewhat more distant cousins of monkeys, more distant cousins still of aardvarks and manatees, yet more distant cousins of bananas and turnips...continue the list as long as desired...It didn't have to be true, but it is. We know this because a rising flood of evidence supports it. Evolution is a fact, and this book will demonstrate it. No reputable scientist disputes it, and no unbiased reader will close the book doubting it." (pp. 8-9).
These are very large claims he's making. Are they justified? Yes, I think so. I challenge the creationists to place this comprehensively argued book, which is illustrated by many diagrams and glossy full colored pictures, next to what a few ancient superstitious people wrote in the Bible and see which one makes the most sense. My bet is that if believers are truly interested in the facts they will see evolution is indeed a fact.
Dawkins knows how to communicate, he knows where to begin his case with dog breeding, and he knows science. It's practically all here within the pages of this book. The reason why we don't see evolutionary change is because it takes place slowly over generations, but dog breeders can do it quickly and efficiently. "Every breed of dog," Dawkins writes, "from dachshund to Dalmatian, from boxer to borzoi, from poodle to Pekinese, from Great Dane to Chihuahua, has been caved, chiseled, kneaded, moulded, not literally as flesh and bone but in its gene pool....The relevance to natural evolution is that, although the selecting agent is man and not nature, the process is otherwise the same." (p. 34).
With regard to flowers, birds and insects make these changes rather than humans, naturally, not artificially, just like the wind did before them: "Hummingbird eyes, hawk-moth eyes, butterfly eyes, hoverfly eyes, bee eyes are critically cast over wild flowers, generation after generation, shaping them, colouring them, swelling them, patterning and stippling them, in almost exactly the same way as human eyes later did with our garden varieties; and with dogs, cows, cabbages and corn." (p. 52). And he asks us: "If so much evolutionary change can be achieved in just a few centuries or even decades, just think what might be achieved in ten or a hundred million years?" (p. 37).
To believers who object that the earth isn't old enough Dawkins marshals overwhelming evidence that it is billions of years old, along with evidence piled upon still more evidence to show evolutionary development of life on earth is indeed the greatest show on earth, and he is clearly in awe of it.
There are a few great books on evolution but this is a superior book long overdue by today's leading communicator of science. You should get it and think through it, especially if you're a "history-denier." Face the evidence and then change your beliefs. It's the intellectually honest thing to do. Then you too will thank Dawkins like so many of us have for his writing in these are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