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사람이 먹고 살만해지면 또는 죽음에 임박해서 두 가지 질문을한다.
1. 나는 누구인가?
2. 이 세상은 무엇인가?
세상에 스승들이 많은 답을 내놓았지만, 과학 스승들은 두가지로 답하려고한다.
1. 뇌
2. 우주론
비록 발전이 너무 더뎌 내가 살아있는 동안 모든 것이 밝혀지지 않더라도, 이 답에 끌리는 이유는 개인적 경험이 아닌 객관적 사실에 기반을 두기 때문 아닐까?
석가모니가 말했다. "의심스러운 것은 따르지 마라. 비록 그것이 내가 한 말 일지라도."
모든것을 의심하거나 모든 것을 믿어라: 이 두가지는 모두 편리한 전략이다.
편리한 것인지는 100% 확신은 안되지만 공평한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식품의 경우 우리가 먹는 것은 400~1000만종의 생물중 30여 가지를 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말로 조상님들이 엄선하고 엄선하여 육종하고 육종하여 ... 가장 안전한 작물
그런데 우리는 이들을 진부하고 별볼일 없다고 생각하고
뭔가 특이한 이야기면 귀가 번쩍 ! 슈퍼에 물건이 동이나지요
식품의 실제적 피해는 대부분 천연물(식중독, 중금속, ...)에서 오며, 첨가물은 이미 70년대에 검증이 끝난 고르고 골라서 엄선된 것인데 마치 검증이 덜 된 것인양 의심을 합니다.
첨가물의 안전을 의심하려면 천연물의 안전도 의심하는 것이 좋고
천연물의 안전을 믿는다면 첨가물의 안전도 믿는 것이 공평하고 합리적이지요
식품에 관련된 상식을 2년간 나름 뒤집어 본 결과 '도대체 우리가 제대로 아는게 무엇이란 말인가' 하는 한숨뿐 입니다
솔다렐라님이 언급한 다큐는 이것 같군요.
What the bleep do we know?
다큐 1편 http://video.mgoon.com/883447
2편 http://video.mgoon.com/884165
책으로로 번역되어 나와 있습니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9182565#MyReview
모든것을 의심하거나 모든 것을 믿어라: 이 두가지는 모두 편리한 전략이다. 어떤 경우에서든 우리는 깊이 생각하는 수고를 덜게 된다. -앙리 푸앵가래(Henripoincare`)
인과의 법칙속에 살다보니 생겨난 것이 원인이 있으니 결과가 있을것이다. 일것입니다. 내가 있다면 난 어디서 왔는가? 내 주위를 혹은 나를 포함한 세계는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
그래서 '도대체 우리가 아는게 무엇이란 말인가?'라는 주제의 다큐가 나왔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