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현재 박자세에서 진행하는 과학리딩 모임에서 ‘frame 10’을 모두 암기하겠다고 약속한 회원은 모두 19명이다. 기존에 참여키로 한 15명에 설 명절동안 홈페이지 댓글을 통해 새로 추가한 4명을 합친 숫자다.
‘frame 10’은 이번 과학리딩 모임을 하면서 박문호 박사님이 뇌과학을 이해하는데 가장 핵심이 되는 그림 10개를 말한다. 이 ‘frame 10’만 언제, 어디서든, 자유자재로 그릴 수 있을 정도로 외우면 뇌과학의 70~80%를 이해할 수 있다고 그는 강조한다.
frame 10 암기 선언 명단(19명).
김민정, 김우현, 김인경, 김현미, 문장식, 박혜진, 배재근, 설명옥, 송찬옥, 신혜은, 양동건, 이갑수, 장경란, 장영애, 정종실, 조승연, 지승재, 최병관, 추진수(가나다순)
한편 박자세는 회원들이 암기한 ‘frame 10’을 동시에 발표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박사님의 조언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은 굴뚝 같으나
이런 저런 상황과 이유를 들어 스스로 발목을 잡혔던 것을
과감히 뿌리쳐 보고자 신청했는데.......갈등.....
그냥~~~~ 도전해보렵니다.
아는 것과 할 줄 아는 건 하늘과 땅차이만큼의 간극이 있습니다.
하고 싶다면 머리로 계산하지말고 그냥 해본다가 제 신조인데도
박사님 강의 중 일부를 발표하는 건 부담감이 커서 일년동안 강의만 듣고 있었습니다.
강의를 듣는 것만도 즐거웠지만 천뇌발표에 참가하면서 왜 발표를 하라고 강조하는지 알게 됐지요.
서래마을 과학리딩모임에 오신 새 회원들께서는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그 도전정신에 박수보내드립니다. 일단 해보고, 주옥같은 프레임을 언제나 그릴 수 있는 능력자로
거듭 나 보십시다. ㅋ
초보 입문자로서 너무도 부족하지만 성심껏 도전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