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AP연합뉴스
8일 영국의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은 남아공 (南阿共)의 요하네스버그 위트워터스랜드대 리 버거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지난해 남아공에서 발견한 200만년 된 화석을 분석한 결과, 손목과 발목에서 현생 인류의 특성을 보여주는 특징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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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화석을 1년여에 걸쳐 연구했고, 화석의 뇌와 손·발·골반 등이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학자마다 이견이 있지만 그동안 진화론자들은 유인원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서 호모 에렉투스 등을 거쳐 지금의 호모 사피엔스가 진화했다는데 동의했다. 하지만 그동안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서 인류의 직접적 조상격인 호모 에렉투스 등으로 연결되는 화석의 연결고리가 없어 진화론은 비판받아왔다.
버거 교수 연구진은 사이언스 최신호를 통해 이번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세디바 원인이 유인원과 현생 인류 사이의 새로운 ‘진화의 열쇠’로 판명 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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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는 “이번 발표가 사실이라면 우리는 인류의 족보를 다시 그려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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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을 들고서 이렇게 기뻐하는 사진도 보기 드믈거예요.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