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울다가

누가 죽었는지 모르면 안됩니다"

 

빵 터져 웃었지만,

 

웃을 일이 아니다.

 

울지는 못해도

 

WHO

 

 

파악해야 한다는 말씀이겠다.

TOP DOWN.!




"이 세상엔 두 종류의 인간이 있다.

 

상대성 이론을 아는 자와 모르는 자"

 

 

 

 

강의중 말씀이다.



우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친해지려면

 

내가 좋아하는 영화와 연결시키는 것이

 

현재로선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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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

 

'우린 답을 찾을것이다.늘 그랬듯이'

 

타이틀이 수업시간

자주 언급되는

"답은 있다"

 생각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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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첫날 중요 과학자로 언급 되었던,

 

최초로 전자의 전하량과 질량의 비례를 처음으로 측정한

 

유적 실험의 Millikan.

 

1917년 건물 하나에 학부 졸업생이 10명 남짓한 작은 대학으로 옮긴다.

 

헤일이 파격적 조건을 내세워서 스카우트 한것이다.

 

이 대학은 후에 세계적인 공과 대학 칼텍이 된다.

 

영화 '인터스텔라' 자문을 맡은 사람이

 

바로 그 칼텍의 킵손 교수란다.

 

 

 각본을 쓴 조나단 놀란은

 

영화 한 편을 위해

 

킵손 교수 밑에서

4년동안 상대성 이론과 웜홀에 관해서

 

공부했단다.

 

영화속 등장 수식은 모두 킵손 교수의 지도 아래

 

촬영되었다고 하니....

 

 

 

 

개봉 당시에는

 

공상 과학 영화로

 

생각 했는데....

 

   영화에서 가장 극적인 상대성이론의 장면은

 

쿠퍼와 머피의 부녀 상봉이다.

 

항성간 여행을 하고 온 아빠 지구 나이는 42,

 

딸 머피는 90세가 넘어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다.

 

살바도르 달리의 시계처럼 아빠의 시계는 늘어져서

 

천천이 달리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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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속에 가까운 속력으로 여행을 하면 당신은 나이를 거의 먹지 않지만,

 

당신의 친구나 친척들은 여전히 늙어간다.

 

당신이 상대론적 여행에서 돌아 왔을때

 

친구 들은 몇 십년씩 늙어 있겠지만,당신은 전혀 늙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빛의 속도로 여행한다는 것은

 

일종의 불로 장수 약을 먹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칼 세이건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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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언젠가는

 

물리 방정식과 친해질 날이

 

있을 것이다.

 

이제 시작 인데....


빙판을 달리듯 매끌 매끌

 

어디서부터 공부의 끈을 잡아야하나?

 

난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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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사와 공사로 현실 상황은

 

내게 친절하지 않다.

 

'노가다' 시간 내내 수업 동영상을

 

틀어 놓지만,

 

70%이상 수식이니

 

'바람'소리로 들렸다.

 

  요 장갑처럼

 

마찰력 짱!이면 얼마나 좋을까?

 

방정식 수식이 손에 잡히면

 

놓치지 않고 버텨서

 

원하는 장소에 옮길 수 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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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자세 부루대왕님의 공부 열정이다.

 

도서관에서 고시공부 하듯이

 

방정식 정복에 나서시는 모습을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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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에서는 상대성 이론을

 

어떻게 서술 했는지 궁금했다.

 

Chater 8 '시간과 공간을 가르는 여행'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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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순간 우리가 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어떤 천체를 들여다 보고 있다면,

 

시간적으로 그 천체의 과거 모습을 보고 있는 것이다.

 

천체들 사이의 거리를 생각 할때 비로소 우리는 광속의 유한성을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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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그대의 속도를 빛의 속도에 더하지 말지어다.

 

 

 

 

그대는 빛의 속도로나 빛의 속도보다 빨리 움직여서는 아니 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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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상대성 이론을 궁리해낼 정도로 영리하기는 하지만

 

그리 빠르게 사고 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현대 컴퓨터의 전기회로 속에서는 전기신호가 거의 빛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즉 머릿속에서 실험을 해보자는 것이다.

 

그래서 아인슈타인은 이런 실험에

 

사고실험(Gedenkenexperiment) 이라는 멋진 이름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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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유랭"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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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상대성 이론을 도출하기위한 4가지 원칙

 

 

 

 

1.동등성의 원리.중력의 효과와 가속의 효과가 같아야 한다.

 

 

    2. 물리법칙을 나타내는 방정식은 어떤 좌표계를 쓰든 똑 같다.

일반 상대성의 원리 물리학자들이 더 자주 쓰는 말은 '공변성 원리'

    다시 말해 ,함께 변한다는 말이다.

 

     3.새로운 이론은 과거의 이론을 포함해야 한다.

중력의 크기가 작다는 조건을 이용하면 뉴턴의 중력 법칙을 포함해야 한다.

 

 

    4.에너지 보존 법칙과 운동량 보존 법칙을 위배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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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운동은 가속도 운동,가속도 운동은 공간이 쭈글 쭈글

 

 

 

 

가속도와 중력은 같고 중력에 의해서 시공이 휘어진다.

 

 

 

 

중력은 질량을 만들죠.질량에 의해서 시공이 휘어지는 겨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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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장 방정식이 의미하는 것은 시공과 물질이 엉켜붙어 있다는 겁니다.

 

 

 

 

서로가 서로를 규정 한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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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 선생 당신은 공간은 선험적이 아니며,

 

공간에 작용하는 힘에 근거한 거리 구조가

 

공간을 결정한다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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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 시대로 부터 뉴턴과 칸트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공간이라고 굳게 믿어 왔던 유클리드 공간은

 

당신에 의해 그저 수없이

 

많은 공간 중의 하나로 격하되었습니다.

리만은 물질 시스템은 몰랐고

 

휘어진 시공의 수학을 전개한 거고,

 

아인슈타인은 물질 시스템이 시공을

 

휘어지게 했다는 것을 밝혀낸 거예요.

 

 

 

 

리만의 시공의 개념 이거야말로 인류 지성사의 혁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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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은 사건의 단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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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 에너지 시스템에 의해 시공이 결정되고,

 

 

 

 

물질은 그렇게 결정된 시공 속의 길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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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은 무대 장치 (시공)와 주인공을 분리 했으나

 

아인슈타인은 다른게 아님을 보여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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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랭귀지 표지에 있는 수식이

 

예전에는 내게 무뉘(pattern)였다면,

 

지금은

 

어느 소속인지는

 

대략

 

알겠다.

 

    바람소리로 들리는

 

방정식을

 

풀날을 기다려본다.


'물리학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이해가 오는 것이다'

 

 

 

   기다리면 되겠다.


 

 

 

 

'답은 있다.'

 

 

 

 

'우린 답을 찾을것이다.늘 그랬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