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작년 설악산 등반이후 제대로 운동을 하지 못했고
겨울내내 움추리고만 있었는데
국내학습탐사 정해지면서 마음이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며칠전 실상사 갔다가 오른 노고단 길이 힘을 주었고
오늘은 미리 메인코스 혼자 시간을 첵크하며 올라봤다.
평상시 2시간반에서 3시간 걸렸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훈련모드 돌입,
동학사 주차장 출발~ 천정골~ 큰배제~ 남매탑~ 동학사~ 동학사 주차장
딱 2시간 걸려 도착 했다. 마니아 코스 도전하려면 8시간~ 소요거리
어떻게 극복 할것인가. 장군봉에서~남매태탑~삼불봉까지 해본지도
5년은 넘은것 같다. 그래도 여기서 주저앉을 수 는 없다.
마니아 코스로 도전장을 살짝 내밀어 본다.
큰배제
남매탑
인증샷
동학사 오솔길
나의 최고기록 달성, 넘 기분이 좋았다.
푸르름이 움트는 계룡산 봄은 이렇게 시작 되고 있으며
여러분들을 하루 빨리 보고싶어 합니다.
모두모두 계룡산이 초대 한다네요.ㅋㅋ
5/18일 토요일 아침 9시 각코스 집결지에서 뵈어요.^^
비교하지 않으면 어떤 것도 정확하게 알 수가 없다는 말을 실감하게 됩니다.
10년 전 쯔음에 계룡산을 오른 기억으로 오를 수 있겠지하고 올랐다가는 낙오할 듯 하여
요즘 계단 오르기부터 걷기, 트레드밀에서 뛰기를 겸하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 시간은 지나고 내 몸도 함께 그 시간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변하지 않았다 생각되는 기억속에만 살다가는 내 몸이 언제 이리 되었지 알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몸의 시간도 체크해 보는 시간을 갖는 국내 학습탐사는 매우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계룡산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