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안녕하세요. 뇌과학을 전공하고 싶은 고등학생 전성재라고 합니다.
뇌에 흥미를 갖게된 것은 얼마 안됐습니다. 현재 고3까지 저는 무작정 공부만 하고 대학갈 생각만 했지만, 뇌과학이 저에게 장래의 목표를 만들어줬습니다. 하지만 고등학생인 저에게 뇌과학은 너무 멀게 느껴지더군요. 좀 더 일찍 알았다면 뇌과학 올림피아드나 캠프에도 나갈 수 있었지만 고3은 자격도 없었고 공부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선택할 진로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고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때 빛이 되어준게 바로 박자세였습니다.
이번 뇌과학 심포지움에 참가해서 많은 걸 배웠습니다. 또한 박자세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곳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건 저와 같은 고등학생에도 열려있었습니다. 뇌과학의 권위자를 뵐 수 있는 최고의 경험도 얻었습니다. 뇌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최고의 강연을 들은 제 인생에서 최초의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강연으로 저는 제 꿈을 향해 달려나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조장희 박사님의 강연을 언젠가 다 이해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공부하면서 책을 읽는 수준이지만 언젠가는 뇌과학을 연구하는 사람으로 박자세에 있고 싶습니다.
이번 참가로 저희 학교에서 뇌과학에 관심을 가진 다른 친구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친구에게도 박자세를 소개해주려고 합니다. 이번과 같은 기회를 제 친구들에게도 알려주어 좀 더 뇌과학에 관심을 갖는 친구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박자세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p.s 뇌과학을 공부하는데 다른 접해야할 것들이 있으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BDS님 반갑습니다.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했었군요.
박자세에 들어오신것 먼저 축하 드림니다.
시간나는데로 온 오프라인 활동 해 보시기 바랄께요.^^
<최고의 공부>라는 책에서 다섯 가지 대학생 유형을 보면
1. 성적은 좋지만 D를 받은 친구들보다 생산적이 못한 학생들
2. 성적이 좋은 심도 깊은 학습자, 융통성 있는 전문가, 휼륭한 문제 해결자, 창의성이 높고 남을 배려하는 학생들
3. 성적은 보통, 심도 깊은 학습으로 놀라운 성과를 거두는 학생들
4. 성적이 나쁘다고 포기한 채, 남에게 의지하는 학생들
5. 성적은 나쁘지만 언제가는 두각을 드러내리라 근거없이 스스로에 말하는 학생들
저도 이 이 책을 읽고나서 어느 유형일까 생각해보았답니다. 삶을 공부로 보고,
우리 BDS(Brain data system?! ㅎ)학생은 몇 번일까요!
우리 모두는 브레인중 최고의 브레인인 대뇌피질과 전두엽이 어느종 보다도 우월한 댓가로 평생 공부를 하면서 살아 가야되는 첵임과 권리를 갖고 있답니다. ㅎ
그래서 호모 샤피엔스(구인류)에서 진화한 호모 샤피엔스 샤피엔스(신인류)는 평생 공부를 할 수 밖에 없나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는 학생이지요,
오늘 첫 강의(조장희 박사님) 중 MRI 영상으로 보여주는 뇌지도(브로드만 영역)의 46번 영역 생각나세요, 아인슈타인 사고(thinking)라고 했었지요, 그 46번이 위대한 중력장방정식(일반상대성이론)을 만들어 현재 광대한 우주의 모든 것을 설명하고 있답니다. 아마도 아이슈타인의 유형은 위의 3번 일 듯, 정말 이렇게 놀란운 뇌를, 뇌과학을 갈망하는 후기를 보며 이번 심포지움에서 들었던 뇌과학자들에게서 보는 놀라움과 즐거움을 이어줄 성장하는 이메이징할 미래의 뇌과학자에게 희망의 화이팅을 보냅니다.^^*
PS : 2번이나 3번이 되는 학습법
Why 보다 How ~!
Hwo를 보다 깊게,
그리고 그 How를 연결하는 힘(창의력)~!
* 뇌과학을 빨리 공부하는 방법
1. 박자세 베스트북 코너의 신경과학 교과서를 전부 구입한다.
여유가 있다면 서점에 있는 생물학 분야의 대학수준 교과서를 전부 구입한다.
2. 박자세 동영상 강의를 들으며 공부한다.
특별한 뇌과학 1회(4강), 2회(4강), 3회(8강), 4회(10강), 5회(8강) / 34강 * 4 시간 = 136시간
3.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천문우주+뇌과학 모임에서 발표를 한다. 암기하지 않으면 꽝이다.
이것은 일반인들에게 해당하는 방법이고, 아직 고등학생이라면 입시에 전념하도록 합니다. 뇌과학은 분자생물학에 대한 이해가 필수입니다. 특히 유전체학(genomics)을 알아야 뇌과학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복잡해 보이는 의식이라는 현상도 결국은 단백질로부터 시작되었고 단백질을 알려면 DNA를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생물학과를 추천합니다. 전공 선택에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