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박자세에서 자연과학을 공부하는 소감을 담담하지만 뜨거운 필체로 잘 소개하셨네요.
읽기가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서 파일을 풀어서 글 전체를 오픈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런 글 보면 정말 샘이 날정도입니다.
박자세에서 배우는 여러가지 중에서 글쓰기를 훈련받는 분들이 계시지만 이 글은 교본으로 삼아도 될만합니다.
그런데 하나 궁금해지는 건..
이런 감성은 훈련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가? 아니면 천부적인 소질인가 하는 물음입니다..
훈련으로 할만하다고 여기다가도 급 좌절모드로 빠집니다.
솔라렐라 대단해 !!
박자세 훈련 중에 글쓰기 훈련이 있습니다. 주제가 너무도 다양해서 나도 모르게
글의 문체가 바뀌어 버립니다.
같은 표현을 쓰다가 다른 표현을 생각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버릇처럼 표현이 반복됩니다.
그것을 피하려 하다보면 어느새 글이 바뀌어져 있었습니다.
박사님께서 중간 중간 체크해 주시고 말씀해 주시는 부분이 많은 도움을 줍니다.
늘 생각합니다. 내가 쓰는 글의 정보는 어느곳에 왔는지, 감정어린 단어를 빼고 사실을 전하는
것이 더 많은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말입니다.
시골길을 걸어가듯이 구부러진 길 너머에 무엇이 있을지 궁금하게하는 글이 어떤건지 말입니다.
훈련으로 바뀔 수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얼마나 집중하고 노력하냐가 되겠지만요.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보내주신 책 잘 받았습니다.
제비꽃님의 열정과 정성이 묻어 있더군요. 우리의 솔다렐라님의 글은 정말 멋졌구요,
민들레의 홀씨가 전국 방방곡곡 아니 전세계에 흩뿌려지길 저도 기원 합니다.
고맙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