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박자세가 일 년 동안 하는 프로그램은 많습니다. 구체적으로 그 동안 진행된 사항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교과서 중심주의 공부와 몸 훈련 주의 원칙의 공부입니다.
교과서 중심주의 공부는 137억 년 우주의 진화, 뇌과학, 천문우주 +뇌과학 모임이 있습니다.
몸 훈련으로 해외 학습탐사와 국내 학습탐사가 있습니다. 137억 년 우주진화가 총 3회 44강이
진행됐고, 2012년 4회가 14강 계획되고, 06월 17일 10강까지 진행 중입니다. 특별한 뇌과학이 총 3
회 16강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천문우주+뇌과학 모임이 55회가 있었습니다. 총 3회가 진행된 뇌과학
심포지엄이 있었습니다. 해외 학습탐사가 8회 진행됐고, 책이 한 권 출판됐습니다. 국내 학습탐사는
총 3회, 경주, 제주도, 지리산에서 있었습니다.
박자세는 산에 등산하는 모임도 아니고, 해외 여행하는 그룹도 아닙니다. 뇌과학만을 추구하거나
별을 좋아해서 천문학만을 하는 단체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 많은 프로그램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구라는 행성에서의 인간이라는 현상’ 이것이 정답입니다.
이것의 의미를 찾기에 이 수 많은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부족하다고 박자세는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기 위해서 다른 분야의 대가를 모시는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아우르는 최고의 융합 심포지움’ 구상하고 있습니다. 137억년 우주진화 14강의
분량이 앞으로 10년은 진행됩니다. 뇌과학은 작년 8강에 이어 올해는 10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1년에 4번 계획된 국내학습탐사는 제주도와 지리산에 이어 2번이 더 진행됩니다. 2번 계획된 해외학습
탐사는 미국 남서부 해외학습탐사에 이어 몽골 해외학습탐사를 8월 10일부터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미국 남서부 해외학습탐사의 결과물은 ‘서호주’에 이어 올해 출간될 예정입니다. 심지어 내년에는
해외학습탐사를 더욱 늘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열성회원이 만든 모임이 바로 박자세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 일을 하면서 박자세의 자연과학
문화운동을 범사회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대전, 대구, 홍성등에서 서울을 옆 동네
가는 것처럼 올라왔습니다. 일년에 모인 횟수가 50번이 넘어갑니다. 자발적으로 공부하는 박자세에서
공부하기 위해서 시간을 쪼개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공부하기 위해 시간을 쪼갠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단법인을 하려하는 이유는 정확하게 박자세가 더 많은 일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공부가 좋아서 공부만을 한다면 스터디 그룹을 만들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박자세는 정확하게
‘자연과학 문화운동’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과제가 주어진 것입니다.
“ 공부를 하기 위한 최소한의 법적 장치가 필요합니다.”가 사단법인을 만드는 목적입니다.
한 사람의 열정만으로 할 수 있는 범위가 있기에 그 열정의 범위를 범사회적으로 넓히기 위한 틀이
필요한 것입니다.
법적 제도장치 안에서 직업적으로 참여하여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일을 하려고 합니다. 상근자 1명이
회원 20명 이상의 일을 맡을 수 있습니다.
박자세가 새롭게 출발하고 점점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제공하려는 노력입니다.
여기에 박자세 사단법인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그 환경을 마련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입니다. 함께 가는 그 길에 동행하며 의미 나누는 박자세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스마트해질 수 있는 자질을 개발하려면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대해 공부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지식을 새로운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또 공부해야 한다.
이 노력을 많이 하면 할수록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찾는 게 쉬워진다."
- '스마트 싱킹'의 저자 아트 마크먼 미국 텍사스 주립대 심리학과 교수 신동아(12년 6월) 인터뷰 중에서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2012/05/22/201205220500010/201205220500010_1.html
박자세의 공부법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행성지구를 이해하는 데에서 시작합니다.
매년 새로운 학문의 문을 두드리고, 필요한 지식을 섭취합니다.
보다 복잡해져가는 인간이라는 현상을 규명하기 위해 그 지식들을 '탑다운으로 적용'합니다.
변해가는 삶의 패턴속에서 가끔씩 던져주시는 박사님의 통찰들을 가만히 곱씹어 봅니다.
그 어떤 단체에서 시도조차 할 수 없었던 일들을 박자세가 하고 있고, 보다 더 커다란 꿈을 꾸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이 혜택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행성지구 위 인간이라는 현상을 규명한다.'
아름다운 행성 지구에 인간으로 태어나는 축복을 받았음에도
평생 우주와 지구 그리고 인간에 대해서 사유하는 기회를 놓쳐버리는 일만큼 안타까운 일이 있을까요.
몸훈련으로서의 학습탐사는 제대로 된 자연을 만나는 기회이자 움직이는 학습장 그 자체입니다.
교과서로서 공부를 하는 것은 수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여 밝혀내고 검증받은 사실을 압축해놓은 것으로서,
이것을 통해 자연을 바라보는 하나의 프레임을 만들어보고자 함입니다.
건강하게 오래산다는 것은 이런 것이 아닐까요.
학습탐사를 가려면 운동을 해야하니 육체적으로 건강해지고
공부를 하기 위해 뇌를 사용하니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지니 오래 살 수 있는 ...
오래 살면서 정신적인 문화를 서로 깊이 공유할 수 있고
또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은 경제적인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이렇게 멋진 일이 실제로 일어나게 되다니 믿어지지 않습니다.
박자세의 앞으로 어떤 미래가 펼쳐져 있을지 설레임과 흥분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