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원동력은 호기심어려운 책 읽어라"

북멘토에게 책 읽는 법 배워보자!

 

 

박문호 박사 '검증된 지식을 얻는 자연과학 읽기대학 교과서에 답 있어'

 

"템플 그랜딘(Temple Grandin)이라는 여류학자는 '만약 지상에 신이 있다면 도서관의 신이 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책에서 지식을 탐구한다는 의미인 거죠."

 

박문호 박사는 책 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기억'라는 키워드를 제시했다. "무엇을 하든 기억은 중요한 잣대입니다. 자신의 관이 되는 것이죠. 판단을 하거나 감정을 가질 때도 '기억'을 바탕으로 합니다. 기억은 지식에서 비롯되는 건데, 검증받고 믿을 수 있는 양질의 정보를 대규모로 기억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지식은 인류역사상 검증이 돼있는 책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박문호 박사는 가장 좋은 책은 지성의 탑에서 활용하는 '교과서'라고 설명했다. ·고교생 등 청소년은 대학의 교과서를 읽는 것이 가장 좋은 지식의 탐구라는 것.

 

"많은 사람이 묻습니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하냐고. 그럼 전 이렇게 대답합니다. 대학의 교과서를 읽으세요. 책에 쓰여있는 내용은 대충 생각해서 유추할 수 있는 정보가 아니고 지난 2000년 사이에 좀 더 가깝게는 지난 300년 사이에 인류가 집약적으로 찾아낸 자연의 지식들이고 가장 쉽게 쓰여진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문호 박사는 인문학 서적 읽기 붐에 비해 자연과학 서적 읽기를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에게 ''을 마련해놓았다. 홈페이지 '박문호의 자연과학세상(www.mhpark.co.kr)'이 그것.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007962 (인터뷰 전문을 보시려면 여기로)

출처 : [대전일보] 2012-06-05 34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