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역사를 통하여 어느 시대든지 지역과 민족에 따라서 여러 형태의 종교가 있게 마련이다. 대학에 입학하여 친구들과 함께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신, 하나님에 대한 확실한 개념이 잡히질 않았는데 우주137억 년을 공부하면서 구약성경 [에레미야23장24절]에 [하나님은 천지에 충만하다]는 구절이 마음에 확 떠 올랐다. '아, 이것이다. 완전히 과학에 일치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너무나 멋진 구절이고 우주와 일체감을 느끼게 한다. 이것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게 된다. 불교에서 만물이 부처라고 하는 말과도 일치하고 천지인의 동양사상과도 일체감을 느끼게 한다.


천지에 충만한 하나님, 우주에 충만한 하나님, 우주가 내 안에 내가 우주 안에, 하나님이 내안에 내가 하나님 안에---를 생각하면서 다시 한번 과학과 종교의 일치점을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