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어제 저녁 교보문고를 들렸다.
교보문고 과학코너
'드디어 기다리던 신간' 이라는 부제가 붙은 코너에
유니버설 랭귀지가 굉장한 책들과 앞줄에 잘 진열되어 있다.
보는 순간 아 하는 탄성이 나온다.
책당 5권씩 진열하고 누가 그 책을 집어가면 권수 만큼 담당자가 얼릉 채워놓고 있었다.
앗 눈에 확 들어오는 또 한권의 책
유니버설 랭귀지 신간코너 옆 베스트셀러 코너에는
박자세 회원이기도한 최낙언 선생님의 <맛이란 무엇인가>
교보문고 베스트셀러가 되어 맨 앞줄에서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과 손을 잡아당기고 있었다.
얼마나 반갑던지, 축하합니다.^^*
교보문고에서 출고가 시작되는 유니버설 랭귀지를 축하하기위해
오랫만에 찾은 교보문고는 정말 넓었다.
다양한 책들이 정말 많다. 정보없이 욌다가는 제대로된 책을 구입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새삼 박자세의 추천도서 베스트북의 중요성을 알 것 같다.
동행한 두명의 대학생과 직장인 자녀를 을 둔 친구도 나보다 더 오랫만에 왔다며
넓고 다양한 책이 가득한 교보문고를 신기한 듯이 이 책 저책을 들쳐본다.
나는 친구에게 인문서적이든 과학서적이든 돌아보고 네가 좋아하는 책을 1권 사라고 권했다.
친구는 인문과학코너로 가서 여기 저기 책을 보다가 다시 내가 있는 과학코너로 왔다.
막상 사려니까 책들은 많은데 딱 집어지는 책이 없다고 한다.
적어도 2시간 정도는 더 있어야 되니까 그 사이에 그럼 유니버설 랭귀지를 읽어보라고 권했다.
서서 책을 읽던 친구는 어느새 바닥에 앉아 책을 읽고 있다. 집중해서 읽는 듯하다.
나도 과학코너를 맴돌다가 교보문고 전 매장을 쑥 돌아보기로 했다.
정말 굉장한 책들이, 사고 싶은 책들이 많다.
박자세의 베스트 북들도 가끔씩 만나면 반가움으로 눈웃음을 보낸다.
과학코너로 돌아와 신간코너에서 다시 유니버설 랭귀지를 들고 본다.
친구에게 다 읽었다는 1장 소감을 물었다. 애들에게 1장만이라도 읽혀야겠다고 대답한다.
앗 드디어 유니버설 랭귀지를 집어드는 사람이 있다. 책을 쑥 들쳐보더니 그대로간다.
우선 1장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지만 꾹 참는다.
시간은 어느새
친구는 나의 권유없이도 읽고 있던 유니버설 랭귀지를 결재했다. 먼저 집으로 갔다
다시 신간코너를 간다. 그런데 세상에나
아까 바닥에 2권이였던 책은 1권이였다. 왜 그렇게 기쁜지, 왜 그렇게 고맙던지
얼릉 나도 1권을 집어들고 나온다.
그럼 오늘 유니버설 랭귀지는 매진인가~?!
코스모스 등 굉장한 책들속에서 유니버설 랭귀지를 본다.
우리가 들었던 강의, 공부, 탐사가
가감없이 그대로 책이 되어 교보문고 신간코너에 우뚝 선 박자세 스토리
우리들의 이야기 <유니버설 랭귀지>
그 이야기의 1장에서 아 이 책 읽어볼만한 책이다라는 것을 내 친구가 느껴 즉석에서 구입하게 한 책
친구야 1장은 물론이고 2장 3장 ~, 꼭 일독하기를, 어려우면 우선 에세이들 먼저 읽고
그리고 너도 읽고 가족 모두 읽기를
이해한 만큼, 세계는 확장되고 느낌표 가득한
경이로운 세계에 우리 또한 경이로운 존재임을 알아가게 할 거야
친구야 우리 함께 화이팅~!
이런 책을 만든 모두들 자랑스럽습니다.^^*
유니버설 랭귀지 화이팅~!
김향수님!
대단한 열정에 그저 감탄사만 나옵니다.
이런 열정이 모여 유니버설 랭귀지라는 책의 가치가 더욱 더 빛이 나는 듯 합니다.
모두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