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강의 중에 만나고
2년전 제주도 지질탐사 가서 만난
맨틀 포획암입니다.
어느 가정집의 담벼락에서 만났습니다.
그 때
부산대학교의 지구과학교육과 윤성효 교수님이
안내를 해주셨었습니다.
현무암에 포획되었는데 경계가 있다는 것에 놀라고
그 찬란한 녹색의 색깔에 놀라고
그렇게 보기가 드문 암석이 그냥 가정집의 담벼락으로 쓰였다는 것에서 놀랐습니다.
제주도도 천지가 Mafic의 종합전시장이었지요.
서호주 땅이 만들어내는 암석의 스펙트럼보다는
유니크함이 초보자인 저에게는 조금은 접근을 허용했던 곳입니다.
와우 제주도의 지질탐사에서 만나 현무암의 포획암~!
세상에나~! 아름다워요, 녹색의 아름다움은 크롬철
현무암질 마그마가 분출하며 멘틀에서 딸려온 감람암이
현무암의 꼽사리가 기죽지 않고 즐겁게 잘 있네요,
가끔은 현무암이 자의든 타의든 고향을 떠나온것에 대한 미안함으로
어린시절의 고향 이야기를 들려주며 다독거리기도
여기에도 친구가 많아 외롭지 않다고 하지만
언제가는 고향(멘틀)으로 돌아갈거라고
암석의 순환송을 부르고 있네요, ^^*
참 어제( 토)부터 KBS1 특선다큐 4부작 대륙의 탄생 8P05(매주 토)시작했습니다.
우리가 공부한 내용이 다 나옵니다. 다이야몬드의 진가를 알게합니다. 강추입니다. .^^*
와~ 신기 합니다.
박사님께서 연두색 초록색을 강조 하시더니
색깔이 밝고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