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한 "뇌공"

드디어 도착


책을 읽기에는 시간이 부족 하므로

비주얼부터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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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벗겨서 뒤집으면~~~~~

이렇게 뇌의 주요구조 그림이 보인다


2017년 1월부터 3월은

초집중의 시간들이었다.


암기된 뇌구조를

인쇄물로 보니

마치 내 자식을  보는듯 흐믓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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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을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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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 선택을

파란색검정으로 하였다


파란색은 지적인 평상심을 유지하는 힘이 있다고 한다.

냉정하게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검정색의 긍정적 의미는 절제 ,정돈,엄숙,영원

자신을 단련시키기를 원할때

무의식적으로 쓰는 침묵의 색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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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문호 박사님이 직접 그린

삽화가 표지와 단원별로 구성되어

"작품성"이 느껴진다.


 '검은 피카소'로 불리는미국 화가 장 미셀 바스키아1960~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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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키아는 병원 입원기간에

어머님이 선물해주신 해부학 책을 열심히

보았다고 한다.

그의 작품속에 인체묘사가 많은 이유이다.


박사님 삽화와 바스키아 그림에서

뭔가 공통점이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feeeel일까???


표지에

"감각,지각,기억,꿈

그리고 자아와 세계에 관하여"

라는 문구가 있다.


감각

감각은 근거리 정보를 즉각적 ,주관적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진화 하였고,(page78)


지각

지각은 원거리 정보를 객관적 논리적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진화되었다(page78)


기억

기억은 인간이 획득한 놀라운 능력이다.

(page16)

대뇌 피질의 기억은 범주화된 형태로

저장되며 ,주로 언어로 표상된다.(page271)


생각과 꿈은 기억을 재료로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이며,외부 자극을 참고 하지 않고 기억만을

사용한 뇌가 스스로 상연하는 내면세계의 드라마다.

(page417)


자아와 세계에 관하여....


어쩌면

자아와 세계는

동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뇌공"을 통한

공부

이제 다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