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런 부분에 대한 강의는 어떨까요? '마취'라는 것. 
칼을 들이대도 모르고, 신체 일부를 잘라내도 모르고... 이것 참. 
'어디를 어떻게 건들었길래, 멀쩡하던 사람이 쓰러진 나무토막처럼 되는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의식'에 대한 관심이 늘 떠나지 않다보니, 기특하게도 '마취'에까지 생각이 미친 것 같습니다. 
무엇이 아는가? 
이 '아는 놈'을 찾는 미션!^^ 
어디를 어떻게 건들면 의식이 감쪽같이 사라지는지? 
'마취'란 걸 자세히 살펴보면 '실마리가 잡히지 않을까?'하는 것이죠. 

꽤나 신통방통한 생각이지 않나요? 이것 파보는 강의, 괜찮을 것 같은데요....? 

요즘은, 그동안 못 읽었던 책들을 축구 '닥공'하듯 읽다보니, 박자세 강의는 한동안 들어가보지 못했네요. 
작년 가을부터 겨울 내내 봄까지 박자세 강의와 살다시피한지라, 쉼표가 필요하기도 했고요. 
닥공독서에다가 사회 돌아가는 소식도 무시할 수 없으니, 종종 머리속이 과부하가 걸리기도 하네요. ㅋㅋ(욕심!)

자연과학 분야 책이 잘 읽힙니다. '박자세' 공부로 익숙해진 용어들 덕분에, 
지구과학이며 생물학 뇌과학 생태학도 술술 읽히고 재미있어져서 독서할만 합니다. 
최근 인상깊은 책은, 
(남들은 진즉에 읽었으나 나는 이제야 읽은) '침묵의 봄/레이첼 카슨'과 '나는 미생물과 산다/김응빈'가 있네요. ㅎ

습도가 너무 높네요. 온통 물천지 속에서 
그래도 물고기는 되지 마시구요, 고래처럼 물로 되돌아가지도 마시구요, 건강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