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부터 시작하여 암석학과 지구표층사까지 1회독을 끝냈습니다.
(근데 암기했던게 전부 생각이 나지않는게 ㅠ ㅜ) 헛공부;

설 연휴를 기점으로 마음의 준비만 해왔던 생명은 어떻게 작용하는가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전체적인 개념도는 표층사 공부할 때 틈틈이 암기를 해놓아서
아주 생소하진 않지만, 분자 단위부터 제대로 하는건 이번이 처음이라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해당작용, TCA로 발걸음을 떼는 중인데 과장된 표현이 아니라
숨히 막히고, 턱이 벌어지고,  그 신비로움에 압도를 당하는 기분입니다.

이걸 대중에게 강의하기 위해 수십년간 지식의 틀을 재조합하신 박사님이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