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너무 길다.
빨리
그리고
무사히
지나가길....
박문호 TV,
유투브 관심관련 강좌,
영화 ,다큐멘터리....
집콕해서 할 수
있는 건 다해본다.
박사님 도서추천
제럴드 에델만
-신경과학과 마음의 세계-
코너를 보니,
“2번 이상 읽지 않을 책은 읽지 마라.”
순간
응?
아하!
맞네~싶다.
신경과학과 마음의 세계
총 10회 이상 읽으셨고,
매년 읽으실 때 마다
‘태백산맥’과 같은 책이라고
극찬하신다.
당구장 표시와
매년
다른 색으로
밑줄~~
필사
그리고
암기....
박사님
지독한
독서법
헉!!!
솔직히
에델만,에델만
이름만 들었지
직접 책을 읽지는 않았다.
작정하고
독서 시작....
며칠 지나니
던져 버리고 싶었다.
꾹 참고
읽기는 했다
그러나
읽은것은 아니다.
시작도 안했음을
안것이 1독의 결과다.
여러번 숙독이
필요하다.
문득
2017년 제1회 뇌 암기대회
준비과정이 생각 났다.
아래 사진3컷은
암기대회 참가한
"해마"조 사진이다.
전지크기의 커다란 종이에
암기한 내용을
다 쓰고난후의
뿌듯함을
사진으로 남긴것이다.
초상권때문에 스마일로
가렸지만,
그리운
얼굴들이다.
정말
암기
또
암기
했었다.
리더 멘토
'지도령'님의
도움으로
조원 전원이
그 많은 양을
다 외웠다.
맨땅에
뇌지도도
그렸는데
함께
하면 되것지....
박자세 도반 3분을 섭외했는데..
2분의 선생님이 포섭되었다.
책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이 필요했다.
(수다에 목마름)
일요일 오전(3월29일) 10시에
2미터 거리가 유지되는
장소에
박자세 3인이 모였다
(처음부터 한다거나,
다 읽는 것은 불가능)
9장 신경다윈주의를 함께
읽었다.
뉴런 집단선택
1.발생선택
2.경험선택
3.재입력 지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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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 첫 페이지가
크릭의 문장으로 시작한다
"만약 하나의 용어로 그 전체 사상을 포괄해야 한다면,
나는 신경 에델만주의를 그 용어로 제시하고 싶다"
-크릭Francis Crick-
.
이 크릭의 문장에 대해
에델만은 못마땅하게 생각 하여
"조소적인 동시에 아첨하는 것이기도 하다"
라고 받아친다 .
자신은
생리학과 심리학 사이의
틈을 메우는 것과
관련하여 이야기 하고자 하고,
의식을 생물학적으로 설명하려면
반드시
건너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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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개념
뉴런 집단 선택.theoryof neuronal group selection(TNGS)
재입력 reentry
전면적 지도화 global ma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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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마지막 문장은 이렇다
“우리는 지식과 언어에 대한 이론에 생물학을 끼워 넣어야한다....
이 목적을 완전히 실현하면 우리의 과학적 지평이 넓어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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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도반들과 김밥 먹으며
폭풍 수다를 떠니
살것 같다.
박사님
수업 시간에
"인간은
지독히
사회적 동물이다"
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이렇게 글이 올라오니 마음에 위안이 됩니다
저도 읽다가 어려워서 일단 보아 달라고 할때까지 처다만 보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사회적뇌'를 읽고 있는데 정말 코로나 전이 많이 그립네요
피할수 없다면 즐겨야지요 사회적거리 끝날때까지 뇌지도 복습하고 있어야겠습니다
좋은글 재밋게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