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6968.JPG IMG_6969.JPG IMG-7299.JPG   먼저번 생어작의 한글초서체 필사본을 쓰게된 계기를 보여드리려 합니다. 전에 북촌에 갔다가 이상호기자


의 서화전시회에서 참신한 시도라 생각되어 사진을 찍어온 것 좀 올려보려구요.


 사실 어제하려 하였으나,  무슨 과학에 붓글씨냐는 둥, 남편과 애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성화를 하는 바람에,


오늘 하루종일 일하는 척을 하고, 입을 다물고 있다가, 과자안준다고 애를 협박하여 사진을 올리게 되었읍니다.

 

그저께는 계단을 내려가다, 인지질 이중막이 싸악 눈에 씌워졌읍니다. 글리콜리씨스사이클은 아니구요. 그래


도 그 보라색 다리 두줄이 보여 기뻐갖구 씨익 웃음이 나더군요. 


 하지만 고정관념으로  '정해진 사고와 습관화된 행동패턴만 반복되는 세계 속에 갖힌' 그들에게 , '관련없는 분


야끼리 연결을 시도하라.' '의도적으로 다른 분야에 관심을 두어,  지속적으로 새로운 습관만들기를 시도하라'


라는 이 두마디가, 3초는 커녕 3시간이 지나도 안나와 지금 또 보고 쓰는 바입니다.


끝으로, 제가 지어낸 지질학 연대기입니다.  스님(중님)들이 고사(고오사)를 잘 지내시죠.  6은 새롭구요. 고생대는 캄(오세요) 오실때 카(보니훼로스-석탄기)  페트죠크(크뤼테이셔스)-(카페트 갖구오면 좋구). 여기서 중생대(2억 5천년-6600만년까지 )는 뒷쪽-트쥬크 즉,트라이아스,쥬라기, 크레타셔스입니다.  드디어 우리 신생대는, 빨래 오마(이갓)풀풀 훨(날리네)이랍니다. 

'

    고-사 지내는 중이여 ---고5.4 중2.5--고생대는 5억 4천만년전에 시작하고, 중생대는 2억5천만년 전이다. 캄 오


실때 카페트 좋구--새로울 신, 신생대는 6600만년전(빨래가 오마 플플 날리는)부터 농사짓는 홀로세까지입니다.  


이제 다 끝나서 안녕할 줄아셨죠?  빠빠이 아니고,김 시원도 아닌 명씨성으 명시원 (명왕45-40, 시생 40-25,원생25-5.4)등장,하데안 알케안 프로우테러조익이 심화학습으로 나타났읍니다.그러니 가고 옴에 연연치 않기로 하려합니다. 

참고로 제 노트의 사진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