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북토크 오리진에서 박사님의 강연을 듣고

신선하고 놀라운 지적 충격을 경험했습니다.

저는 공학자로서 박사님의 방법이 옳다고 여겨왔습니다만

궁금한 것에 대하여 끝까지 개념을 파고 들어가는 것은

알면서도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삶과 학문에 대하여 짧고도 명징하게 직선으로 질러가시는 박사님을 보면서

아름다움을 느끼며 경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