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안녕하세요
제주도 서귀포 모슬포에 정착중인 81년생 남성입니다.
고등학교 인문계열 문과 - 대학교 중국어 전공
자연과학과는 전혀 연관이 없는 줄 알았는데, youtube에 무료로 배포된
월말 김어준 빅히스토리 <느낌적 느낌에 관한 ...>편을 보고
무엇인지 이해할 수는 없으나 갑자기 자연과학에 대해 지적호기심이 생겨난 듯 합니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제하여 빅히스토리 편 공개된 에피소드들을 반복해서 듣다가
오로지 박사님의 빅히스토리편을 듣기 위해 팟빵 월말 김어준을 정기결제 하게 되고,
책을 하나씩 사서 읽고 싶어졌습니다.
2022년 3월에 태어난 아들이 조금 더 자라서 과학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물어볼 때
함께 토론할 수 있게 되는 그 날을 위해, 돌아가지 않는 머리를 최대한 잘 굴려보겠습니다.
모든 걸 이해하려 하지 않고, 익혀나가 볼게요
잘 부탁드립니다.
저랑 완전히 똑같은 course로 들어오셨네요.
유투브 월말 김어준의 빅히토리 3편을 듣고, 자꾸만 박사님의 말을 막는 김어준이 미워질 뻔 했습니다. ㅎㅎ
월말김어준을 정기결제하고 매달 말일에 박사님의 강의를 기다리다가 박자세를 알게되고
유투브 박문호 TV에서 강의도 듣고, 박사님 책과 추천책도 사서 읽고 있는 중입니다.
강의를 어느 정도 따라가면 오프라인에서의 강의도 참여할 날이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박문호 박사님을 알게되어서 이제 인생의 남은 시간들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합니다 ^^
환영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인문학은 우리에게 많은 스토리를 제공하지만 자연과학은 삶과 죽음에 직결되는 스토리이지요.
인문학보다 더 시적이고 철학적이고 공생적입니다.
저도 50대중반에 박자세를 알고 너무 늦게 만나게 된것을 엄청 아쉬워 했지만 인연은 필연의 작업이 있어야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김어준방송이 필연이 되어 여기까지 오신것도 또한 쉬운것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꼰대같이 사설이 길게 환영인사를 하네요.
다시한번 박자세 오신것은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