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초부터 시작한 과학리딩 모임이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 10회를 계획하고 있는데 현재 4회를 마쳤다.

지난 28일 박자세 회원들은 중대 결심을 했다. 이번 과학리딩 모임에서 ‘frame 30’을 모두 외우겠다는 다짐을 대내외에 한 것이다. 3월말로 예정돼 있는 학습기억 대회에서 암기한 frame 30을 암기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것이다. 이번 학습기억 대회에는 사상 최대인 38명이 참가한다.


‘frame 30’은 이번 과학리딩 모임을 하면서 박문호 박사님이 분자세포 생물학을 이해하는데 핵심이 되는 그림 30개를 말한다. 박사님은 “frame 30을 확실히 외우면 대학원생 수준의 지식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박사님은 frame 30개를 외운다는 것이 단순한 암기에 성공했다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분야에 대한 공부 습득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데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과학리딩 모임은 각 조별로 학습을 진행하고 있는데 각 조별로 frame 30을 외우겠다고 선언한 사람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1: 박경택, 성환관, 정점상, 정재숙, 유기현, 신미랑, 최병관(7)

2: 안만용, 임석종, 이재상, 백미현, 정범식, 김광숙(6)

3: 김향수, 김인경, 방혜욱, 황면기, 성경진, 김선영, 정성진, 지홍원(8)

4: 강국희, 김경란, 손현경, 양혜숙, 임기용, 전미연, 조승연(7)

5: 박혜준, 심상욱, 구경숙, 어익수(4)

6: 장용훈, 문상호, 정준규, 이갑수, 정종실, 문장식(6)

 

최근 개인사정으로 과학리딩 모임에 참석하지 못해 ‘frame 30’ 암기선언을 하지 못한 회원가운데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은 댓글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신청 받습니다.

, 이미 선언한 회원들의 명단 취소는 허용되어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