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억 년 우주의 진화는?'···박문호 박사 과학강연

중앙과학관서 다음 달 26일부터 총 12회 진행···참가비 회당 1만원
빅뱅부터 인간 의식 출현까지 우주 진화 전 과정 설명


김인한 기자 inhan.kim@HelloDD.com


입력 : 2019.02.27|수정 : 2019.02.27
'자연과학 전도사' 박문호 박사가 다음 달 26일부터 3달 간 '137억 년 우주의 진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2009년부터 시작된 해당 강연의 목적은 우주 탄생 빅뱅부터 인간 의식의 출현까지 과학적 사실에 입각한 우주 진화 전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다. 

강의는 우주에 존재하는 물질, 원소의 특징을 살펴본 뒤 ▲대양과 대륙의 생성 ▲지구와 생명현상 ▲초기 판구조론과 화강암의 생성 ▲판게아 초대륙 형성과 분열 ▲신생대와 포유류의 방산확산 ▲공룡과 포유류 ▲고·중·신생대의 지구 표층환경 ▲기후변화·지구온난화, 과학으로 극복하기 과정까지 총 3개월간 진행된다.

박문호 박사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30년 이상 근무했다. 지난 10여 년 동안 뇌과학·우주론 등을 강의해오며 대중에 자연과학을 알려왔다. 현재는 '박문호의 자연과학세상' 이사장을 맡고 있다. 

강연은 매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회당 1만 원이다. 참가신청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 30명 마감.

 


src="http://www.hellodd.com/upload/editor/201902/thumb/watermark_687x0_54c97f48620f44b4231b85a06d74c869.JPG"> '137억 년 우주의 진화' 커리큘럼. <사진=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