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박자세에서 공부를 시작한 것이 2015년 10월부터입니다.

1941년 8월생입니다. 

변화무쌍한 시대를 살아오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도 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왔습니다만 워낙 자연과학의 기초가 부실하여

전문가로서 허전함을 메꾸지 못하고 지내던 차에 박자세를 알게되었습니다.

건국대학교의 호수를 내려다 보는 법학관 강당에서 첫강의를 들었을 때

아^^자연과학의 묘미를 느끼게 되었지요.

저 자신의 속을 들여다 보니 마치 40-50년된 낡은 주택 처럼

전기배선, 수도관, 벽지가 낡아서 못쓰게된 상태

리모델링을 하지 않으면 도저히 살 수 없는 상태---

그래서 저 자신의 구호를 [늙은 과학자 리모델링]하자는 것으로 하고 

지금까지 공부해 왔습니다.

이제 겨우 자연과학의 줄거리는 어느 정도 세워진 것 같습니다.

건물 뼈대에 벽돌을 쌓고 벽지를 붙이고 새로운 자재를 골라서 창틀을 멋지게 꾸미는 것을 해야 하지요.

마치, 지구과학, 뇌과학, 유전학, 우주137억년의 진화, 열역학, 양자역학, 일반상대성이론, 식물의 세계,동물의 세계, 

천문학에 대한 살을 붙이는 공부가 남았는데 이것은 전적으로 저 자신의 몫이지요.

암기하고 복습하고 관련 서적을 읽고 해야 하는데 

참으로 쉽지 않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십니까?

박자세 홈페이지에 8000여명이 가입되어 있는데

저의 나이또래는 몇명이나 될까 궁금해서 

아침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전국에 흩어져 살고 있지만

이런 공간을 통하여 서로 알고 소통하면서

소중한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65세 이상이라고 나이제한을 한것은 

전국의 복지관, 문화센터에 등록하는 나이를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박자세의 과학문화증진운동이 국가발전을 위하여 확산되도록 하는데 경험과 힘을 모아 봅시다


강국희 /생명수

010-2789-7804

kauthead@gmail.com

서울시 강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