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선일보 weekly Biz 기사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인간이 행동하고 생각하는 것을 표피적으로 관찰하고 묘사하는 것만으로 철학을 세우고 결론을

이끌어 낼 수 없다. 인간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그들(철학자)은 꼭 알아야 하는 것을 알지 못한다. 우리가 지금 갖고 있는 신호처리기계(뇌)가 갖고 있는 본능, 욕망 같은 것이 인류 진화 역사상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지 않으면, 결국 표피적 설명에 머물 뿐이고, 그러면 단지 상관관계들을 바탕으로 상위 이론을 만들게 될 뿐이다. 내 생각에 새로운 철학은 훨씬 더 많이 자연과학을 그 밑바탕으로 할 것으로 예상한다.'


"정의란 태생적 선으로 받아들여야 한는 공정함"이라는 윤리철학자들의 말에 반박하면서..


 

그래서 우리는 정말 자연과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사님 말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