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림니다. 계절도 훌쩍 바뀌었네요.

 

분주하게 준비하던 실크로드탐사도 끝나고 탐사 보따리가

 

풀어지고 있군요.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잘 다녀 오신거 감사 드림니다.

 

가을을 알리기라도하듯 촉촉히 적시는 가을비에 작은꽃밭 풍경 몇장 담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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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꽃이 만발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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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플민트(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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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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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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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비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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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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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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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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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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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베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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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개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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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개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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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아주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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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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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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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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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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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와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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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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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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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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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가든(작은꽃밭)의 가을풍경 이였습니다.

 

 

 

꽃자리

 

               구상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앉은 자라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나는 내가 지은 감옥 속에 갇혀 잇고

너는 네가 만든 쇠사슬에 매여 있고

그는 그가 엮은 동아줄에 묶여 있다

 

우리는 저마다

스스로의 굴레에서 벗어났을 때

그제사 세상이 바로 보이고

삶의 보람과 기쁨을 맛본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하루하루 반가워하고 고마워하고 기뻐하겠다는

다짐으로 9월 특별한 뇌과학을 열며 일욜 시작되는

제 5회 '특별한 뇌과학' 함께하는 앉는자리 따듯함이

꽃자리 아닐련지요.~~~^^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일욜(건국대 법학관)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