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42차 천문우주+뇌과학 모임에서

 

박문호 박사님의 강연 '공부란 무엇인가?'를 듣고 내용을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

 

// 링크 참조 : 42차 천문우주+뇌과학 - 공부란 무엇인가? (박문호 박사님 강연)

 

그 중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 학자들은 별을 보면서 사고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어에서 '사고하다'라는 뜻을 가진 동사 'consider'는

 

  함께를 뜻하는 'con (=with)'과 별을 뜻하는 'side (=star)'가 합쳐진 말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자연현상은 별, 지구, 인간으로 설명 가능 합니다.

 

  자연에 프레임을 끼우는 순간 개념이 모듈로 형성되며 하나의 세계관이 탄생합니다.

 

 

그 당시에 저는 여기까지 듣고 한가지 떠오르는 그림이 있었습니다.

 

1.PNG

 

 

 

바로 어린왕자 이지요.

 

별, 지구(?), 인간을 나타내는 간단한 그림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프레임을 끼워봤습니다.

 

 

2.PNG

 

 

자연과학은 자연에 끼워진 프레임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생각해보았습니다.

 

이것을 박자세의 상징으로서 나타낸다면 어떨까요?

 

 

3.PNG   또는    3'.PNG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라는 질문에 과학이 대답합니다.

 

'우리는 별에서 와서 별로 돌아간다.'

 

 

인간은 별을 보며 사고하였고

 

사고는 과학을 만들었고

 

과학은 별, 지구, 인간을 사고합니다.

 

 

그리고 박자세는 과학이라는 프레임을 통하여

 

'행성 지구 위의 인간이라는 현상을 규명'합니다.

 

 

 

학습탐사대원 분들의 무사귀환 기념으로 박자세의 로고를 제안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