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5일 7시에 가천의대 뇌과학 연구소 5층에서

'국제학술지 논문 100편 및 brain white matter Atlas 출간 기념회' 가 있었습니다.

조장희 박사님의 초청으로 박문호 박사님, 김현미 상임 이사, 임동수 총무, 이진홍 참석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을 포함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영상 이미지를 선보인 조장희 박사님의

 PET와 7.0T MRI 기술을 전세계에 알린 논문과 최근 Brain white matter Atlas의 출간 기념은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박자세 자문위원이시며 현 가천의대 뇌과학 연구소 부소장이신 김영보 교수님의  사회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뇌과학 연구소 연혁 소개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발표된 100편의 논문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특히 최근 ' brain white matter Atlas '에 실린  VTA(ventral tegmental area)에서 accumbens로 가는 회로인 중독의 하이웨이인 MFB(medial forbrain bundle)의 세부구조와  fornix에서 mammillary body로 가는 tract 앞쪽의 pre commisure를septum pellicidum tract라고 명명하고 superior 방향과 inferior 방향을 나누어 SSPT와 ISPT를 새로이 발견하고 이름을

명명하는 이야기는 즐거움을 넘어 역사적 순간에 놓여 있음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조장희 박사님과 함께 축하 케익 커팅이 있었습니다.

축하 케익커팅 이후로 축하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조장희 박사님과의 만남과 그 만남 뒷 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KIST에서 1980년대에 처음 만들어진 MRI 장비에 머리를 집어 넣으라고 했을 때 놀란 이야기는 관중을 웃음 짓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2.0T 장비로 송과체 종양 환자를 진단하고 방사선 치료를 하여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는 흐뭇하게 하였습니다.

 또 지제근 교수님은 형태학을 하는 사람으로서 아무리 기계가 뛰어나야 실제 사람의 뇌를 보는 것보다 더 대단하겠는가라고 처음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3.0T에서 나온 이미지는 그 생각을 확정 짓기에 충분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7.0T MRI에서 나온 이미지는 아니다 이것은 새로운 세계이며 접근임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세계 신경외과 학회가 열리는데 이 때 최고 학자의 강연을 조장희 박사님께서 맡아주시기로 하셔서 참 기쁘다고 말씀도 하셨습니다

이어서 김영보 교수님께서 박사님의 광팬이라며 박문호 박사님의 강의를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들을 정도라고 하시며

박문호 박사님을 소개 하셨습니다. 최근에 나온 '그림으로 읽는 뇌과학의 모든 것'의 홍보도 빠지지 않고 해주셨습니다.

소개를 받으신 박사님께서 조장희 박사님과 처음 만나게 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리고뇌과학에 대한 일반인에 접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시며 조장희 박사님의 성과는 모든 이가 알아야 할 소중한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어서 조장희 박사님 제자분들의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중간에 식사 시간과 더불어 있었습니다. 식사를 하고 있을 때 조장희 박사님께서 직접 오셔서 박사님께 인사를 나누셨습니다.

7시에 시작하여 저녘 10시까지 이어지는 시간동안 조장희 박사님과 만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조장희 박사님께서 연구하신 결과를 통해 뇌에 대한 새로운 분야가 확장되고, 지식이 창출되며 새로운 뇌에 대해서

알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고마움과 존경을 표합니다.

 임동수 총무님

김현미 상임이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