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우주의 탄생과 통합의학

 

 

 

 

아래 소개한 동영상은 본인 뿐만 아니라

박자세에서 공부하시는 여러 회원님들에게도

여러가지 '영감'을 더해주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 합니다.

특히 후반부가 감동적입니다.

 

 

http://tvpot.daum.net/v/6LafRhsYh9M$        -------   13분 

 

 

 

 

 

 

 

= 아래는 글은 위 동영상를 본 후 생각해 본 '허접한' 개인적인 소감입니다. =

 

 

올해로 나의 인생의 반을 의사란 직종을 가지고 살고 있다.

면허증을 획득 하기 전에 공부한 시간까지 합한다면

인생의 3/5에 해당되는 시간을 의업에 길을 걷고 있다.

 

 '인간'이란 정말 오묘한 소우주인 것 같다.

소우주 또한 실재 우주 못지않게 위대한 부분이 있다는 그런 것! 

 

그러한 생각을 위 동영상은 더욱 그러한 것으로 영감을 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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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권 내의 의학이란 영역이 있다.

한국에선 

서양의학(M.D.의사 / 치과의사) 한의학(O.M.D. : 한의사)이 있다.

한국에선

의과/치과대학/한의과대학에서 배운 의술이 제도권내의 의학이다. 

 

그러나 의사/ 한의사가 치료하는 영역에는 

제도권 밖의 치료영역도 있다.

 

WHO에서도 치료로서의 가능성을  어느정도 인정하여 

분류 해놓은  치료영역은 수도 없이 많지만

그 중에서,

주로 이용되는 제도권 밖의 치료영역에는

미국의 카로프락틱 치료, 유럽의 동종요법 치료

이 글을 쓰는 지금, 어디서 전래 되었는지 생각이 아니 나는

아로마 향기요법, 홍채 진단법  등등이 있다.

이러한 영역의 치료 모두를 '보안대체의학'이란 영역으로 묶는다.

 

미국에선

카이로프락틱 치료가 제도권내의 의학영역이다.

왜냐하면 카이로프락틱 대학이 있다.

치과 대학도 있는 것 처럼.

그러나 미국에선,

동양의학이 제도권 밖의 치료영역에 해당 된다고 봐야 한다.

그러니까 미국에선 동양의학이 보안대체의학 영역에 포함된다.  

한국에선 카이로프락틱 치료가 보안대체의학 영역에 속하듯이 ---

 

 

이런저런 제도권 내의 의학영역과 제도권 밖의 치료영역을

두루두루 섭렵한 의사들이 추구하는 의학을

"통합의학"이라 말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에선

현대 서양의학, 한의학 그리고 보안대체의학 모두를 아우르는 의학이

통합의학이 되는 것이다.  

 

이런 통합의학을 추구하는 과정에선

인간을 오묘한 소우주로 보는 시각이 

기존의 제도권 내의 의학에 비해, 좀 더 허용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는 

사람을 자연의 섭리 안에 존재하는 자연의 일부로 이해하려 노력 한다.  

더 쉽게 표현 해 보면, 우주에서 일어나는 자연법칙이 

사람 내에서도 동일한 원리로 적용된다는 시각 그런 것이다.  

 

이런 의미로,   

나는 요즘  우주, 인간 그리고 물리학 공부를 해 본다.

한 때 동양의학 공부에 푹 빠졌듯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