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자세는 지구라는 행성에서 인간이라는 현상을 탐구하기 위해 교과서를 기본 텍스트로 삼아,

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 있는 곳입니다.

체계적인 학습을 위한 2가지 큰 틀이 있지요.

 

하나는 새봄부터 가을까지 진행이 되는 ‘137억년 우주의 진화강의입니다.

빅뱅부터 의식의 출현까지 전 우주의 역사를 꿰뚫는 강의가 폭넓은 스펙트럼을 갖고서

벌써 4회까지 진행되었고, 다가오는 새 봄에 5회째의 강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강의실의 학습은 국내외 현장탐사로 이어지고 그 그 결실이 으로 발간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브레인의 총합적인 탐구, ‘특별한 뇌과학강의 입니다.

우리의 생각, 감정, 의식, 운동 기억, 언어 등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두뇌,

그 실체를 알기 위해 발생진화학, 생리학, 유전자학 등을 바탕으로 신경계 진화의 흐름,

브레인 구조, 뇌과학 측면에서 본 언어와 사고의 의미, 초월의식, 수면과 꿈, 전두엽과 학습,

기억과 훈련 등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많은 흥미진진한 주제들이 다채롭게 펼쳐지는 강연입니다.

 

매월 1~2회 개최되는 회원 학습발표의 장인 천문우주+뇌과학 모임도

, 여름에는 우주의 역사를 공부하고 가을, 겨울에는 뇌과학에 집중하여 학습을 진행하는

큰 프레임에 맞추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3월 초 국내 굴지의 석학들을 모셔서 개최하는 뇌과학 심포지움을 끝으로

6개월에 걸쳐 치열하게 진행된 뇌과학 공부가 일단락 됩니다.

 

박자세 학습의 한 축을 이루는 특별한 뇌과학강의는,

2010 1 23. 용산삼일아카데미에서 제11강이 열리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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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닌, 구아닌, 시토신, 티민 아미노산을 지정하는 유전자 염기 코드에 대한 이야기로

강의의 포문을 연 제1회 뇌과학 강의는 단백질, 시냅스와 자아, 초월현상, 비고츠키를 주제로

416시간의 강의가 이루어졌습니다.

2회 강의는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2011 1 16일부터 한 달여에 걸쳐서 총 4강 개최되었고,

3회 강의가 2011 9 4일부터 건국대에서 열리면서(8) 현재의 프레임이 갖춰지게 됩니다. 4회 강의는 2012 9 2일부터 122일까지 총 10강의 열띤 강의가 열렸습니다.

 

강의의 현장으로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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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에 흠뻑 젖어서, 혼신의 힘을 다하여 열정적인 강의를 하시는 박사님.

 

그 열정은 고스란히 회원들에게 배움의 기쁨으로 연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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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진지하게, 때론 환희심으로 열정에 성실로 응답하며 함께 강의를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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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열의는 불편함쯤은 기꺼이, 즐겁게 감수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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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마칠때나 쉬는 시간이면 어김없이 벌어지는 진풍경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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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에는 뜨거웠던 머리를 식히며 가볍게 몸도 풀고 서로의 근황이나 안부를 나누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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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곡히 채워져가는 노트는, 각자의 개성이 듬뿍 묻어납니다.

 

네번째 특별한 뇌과학 강의를 마칠 때는 박자세도 한 단계 비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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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사단법인체로서 첫번째 수료증을 발급하는 자리.

멀리 베트남을 오가면서 강의를 참석하신 김기성 선생님,

시각장애의 불편함에도 전강 출석을 하셔서 모두의 모범이 되신 이기호 선생님께서

대표로 수료증을 받으셨습니다. DSC_0282_(11)-vert.jpg

 

 

12월 초에 강의가 마무리 되고 이제 본격적인 뇌과학 공부에 들어갑니다.

최고의 교과서를 선정하여 각 챕터를 나누어서 공부하고 한 자리에 모여 발표를 함으로서

교과서를 마스터하는 획기적인 계획이 세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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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신경해부학을 텍스트로 한 60회 천+뇌 모임부터 시작하여 2 17 65회 천+뇌 모임까지, 2회 발표를 통하여 심화학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 박자세의 뇌과학 학습은 또 한 번 도약을 합니다.

 

60회 모임. 브레인의 전체 연결망인 리스만 도표 발표를 성공적으로 해내신

김현미 선생님의 도전을 시작으로 하여, 매회 마다 두 사람, 세 사람 발표 신청자가 늘어나

뇌과학 공부를 마무리 하는 65회 천+뇌 모임에서는 무려 다섯 명의 발표자가 나왔고,

첫 발표를 리스만 도표로 시작하여 훌륭하게 완수하신 분도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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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의 리스만 도표 암기자가 이번 뇌과학 학습 기간의 큰 성과입니다.

암기를 무기로 하여 가장 어려운 것에 도전하여 정면으로 돌파해 내는 것.

박자세식 학습법의 실효성을 증명해 낸 현장입니다.

 

늦게 시작하거나, 빨리 시작하거나와 상관없이 해보자라고 결심하고 그냥하는 것.

누구나 성취를 이를 수 있다고 알려주는 곳.

그곳이 박자세이고 그것이 박자세식 학습입니다.

뇌과학 공부는 올 가을, 기대와 즐거움 속에 다시 시작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