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특별한 뇌과학 수업이 끝났다. 
우주보다 넓은 뇌속으로
바다보다 넓은 세포속으로의 여행

박자세에 입문하기전
'왜 그들은 몇년이 지나도 계속 그곳에 남아 공부할까...'
궁금했다.

아~~
이제 조금은 알듯 하다.
왜 그들은 여기에 계속 있어야 하는지
있을 수 밖에 없는지
나 또한 계속 이곳에 있을것을 예감한다.

몸을 알아간다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를 알기에
그 넓은공간을 알아가기엔
10년도 부족하다는것을 알기에

박사님의
새로운 책이 나온다고 한다.

4차원의 세계로 이끌었던 과학리딩수업
그 수업에서 암기했던 뇌 프레임과 함께
우리가 수업중 그렸던 수 많은 그림들,
수업했던 내용들이 나온다하니

다른 그 어떤 책보다
빨리 만나고싶다.

이 책을 선물하고픈 사람들이 떠오른다. 
책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
그들과 함께 공부하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박사님의 새로운 책
[뇌 과학공부]



빨리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