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며칠전에 뜬금 없이 전화드려서
교수님께서 공부 시작하시게 된 계기와 관련해서
그때의 의문이 지금은 해결되셨는지 여쭤본 학생입니다.
지금은 고려대학교 법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여학생입니다.
그때 바쁘셔서 홈페이지에 다시 질문하라고 하신것 같아서요.
당황스러우시겠지만 꼭 답변 부탁드려요, 정말 궁금합니다 ^-^
이번 서호주 탐사도 늦지 않았다면 참가 하고싶은데... 빈자리가 없겠지요? ㅠㅠ
2011.06.22 22:36:46
환영합니다!
미쓰에이님의 의문을 누가 해소해 줄까요?
저도 비슷한 의문으로 1년전에 출발을 하였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씀드리면 의문보다는 경이롭고 위대한 자연과학지식을 듣자마자 빠져들었고,
미쓰에이님이 가지신 의문과 질문을 가슴에 품고서 가열차게 공부와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키운 질문과 의문을 제가 직접 해소한다는 각오입니다.
지금 미스에이님의 시기에 커다란 질문을 가슴속에 키우는 것은 장래 직업으로 무엇을 선택하던지 삶의 열정을 위해서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이번 호수 학습탐사에 관하여는 137억년 우주진화 강의 공지사항내용에 홍종연선생님의 전화번호가 적혀있으니 직접 전화하시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해결되는 질문과
해소되는 의문이 있는데.
학생의 질문은 해소되어야 할 질문 같아요
그런 본질적인 의문은
언제가 그 의문이 스스로 사라질때 까지 기다려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