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안녕하세요.
친구가 유니버설 책을 보고 보내온 글이 너무 좋아
이렇게 올려 봅니다.
제목...유니버설 랭귀지
소제목...내게로 온 책. 한. 권
지은이.. 오혜정
책 표지를 손으로
쓰다듬어 봤다.
질량이 있고
에너지가 있다.
오돌도돌......
수식어가 튀어 올라
우주공간을 날아 오른다.
손가락으로
표지를 밀었다.
날마다 밤마다
컴 앞에서
정서하고 타이핑...
하는게 잡히던 그녀가
글 문장 밑에 숨어 있다.
책을 들어
흔들 흔들...털어봤다.
활자가 와르르....
방바닥에 쏟아지는데
무지개 빛 맑갛게 눈부신다.
두 손 포개어
책 속을 갈랐다.
책 사이 사이
돌풍과 천둥과 뇌우의 심안통으로
활화산의 정화의 불처럼
책 속속 간질한다.
하도 재미 있어서....책장을 넘기고 또 넘기고 바람이 절로 일어 돌풍이 되고
내 마음엔 화산이 분출되는.......
내게로 온 책.한.권
읽고 또 읽습니다.
감동~!
저역시
유니버설 랭귀지는
내게로 온 책.한.권이되어 돌풍, 천둥,번개, 뇌우가 내리치고 있답니다. ^^*
이런 멋진 시를 탄생시킨
유니버설 랭귀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