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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4차 박자세 해외 몽골 학습탐사 팀이 출국장을 들어가지전 모습!!



제14차 박자세 해외 학습 탐사단이 몽골을 출발하는 날이다.


새벽 03:30

서래마을 박자세 사무실에 불이 켜져 있다.


연인원 73명의 탐사대원들이 18일동안 먹고 머물 텐트가 사무실을 가득채우고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며칠동안 진행팀과 봉사대원들의 진땀이 들어간 정성가득한 준비물들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본진은 7월 17일 부터 8월 3일까지 14명의 대원이, 26명의  1차 팀은 7월 17일 부터 7월 27일까지,

그리고 2차팀 21명은 7월 27일 부터 8월 3일까지 합류하게 된다.


참가대원들은 기내반입가방으로 18일의 짐을 꾸려야 하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박자세의 해외 학습탐사는 여행이 아니라 탐사이기 때문이다.


몽골초원에 발길이 머무는 곳이 곧! 숙소가 된다.

물론 삼시세끼 또한 해결해야한다.


미팅시간: 05:30

전국에서 밤을 새워 달려온 대원들은 일사불란하게 학습탐사 책자를 넘겨받는다.


대장정을 이끄는 박문호 탐사대장님의 새벽학습은 공항에서 부터 시작된다.

모두가 일사불란하게 전쟁같은 공항 수하물을 부치고 출발 50분전 탑승구를 향하며

손에 손에 500페이지, 무게만도 1.3Kg이 되는  학습책자를 가슴에 안고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탐사기간동안 꼭 암기해야 하는 내용들로 꽉 채워져 있다.


탐사기간중에는 모두가 그 동안 학습했던 내용들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시간이 될것이다.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자리를 모며 천문학을 복습하고,

드 넓은 초원을 달리며 항가이 산맥과 알타이 산맥을 가로지르며 지질학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고비사막에서 대륙의 사막화 현상을 리얼하게 보고, 듣고, 온 몸으로 느끼고 돌아 올 것이다.

세계사에 미치는 중앙아시아의 시작! 몽골의 역사는 세계사의 40% 이상 영향을 끼쳤슴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다. 초원위를 스쳐간 그들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불러오는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