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무의식은 나약해…강한 의지로 수행을” | ||||||||||||
박문호 책임연구원, 한국불교학회 등 공동 워크샵서 | ||||||||||||
출처 : 불교신문, 전체글 보기 http://www.bulkyo21.com/news/articleView.html?idxno=185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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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인간의 생각은 어떤 구조로 이뤄지는 것일까? 또, 생각하지 않는다면 번뇌망상도 없을텐데 인 간은 왜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을까? 한국불교학회(회장 김용표)ㆍ불교학연구회(회장 박경준)ㆍ고려대장경연구소(이사장 종림)는 6~7일 오대산 월정사에서 여름 워크샵을 개최했다. ‘인지과학과 불교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박문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뇌 과학과 불교’를 주제발표 했다. 박문호 책임연구원은 뇌과학과 불교를 설명하며 수행에는 강한 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책임연구원은 “생각은 두뇌에서 일어난다”며 “심장, 폐 등 대부분 장기가 그 기능을 하지 않으면 생존이 위태롭지만, 생각은 멈춰도 전혀 신체상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고 말을 꺼냈다.
2012.07.11 12:08:52
의미없는 세계에서 의미 있는 존재가 되려 심리적으로 안간힘을 쓰며 우리는 살고 있다는 말을 계속해서 곱씹고 있습니다.
동물은 대부분의 시간을 우두커니 보내고, 인간도 그러하다는 말을 생각해 봅니다.
아름다움을 뽐내려 꽃이 피는 것이 아니며, 바람에 그리움이 실려 오는 것도 아니며, 따스한 햇살이 어머니의 맘으로 우리를 돌보는 것이 아니며, 살아있는 지구의 의지가 생명체를 만든 것이 아니며, 꿈, 희망, 사랑을 만들어 그 세계에 살아가려 안간힘을 쓰는 것이 나라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실이 더 사실 같지 않게 된 것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의식을 유지하기 위해, 생각의 고리를 연결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해야 함을 알게 됩니다.
정리된 글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