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는 몸의 자극(창고에서 짐정리하기?)을 체험하고 왔다면 이번주 토요일 박자세 몽골편 종합 발표는

매우 커다란 정신적 자극을 매일 받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모르니깐 용감하다고, 겁도 없이 몽골의 심화 과정을 공부하고 싶어서 참가했던 몽골의 민속과 풍습에 관하여

글로 표현한다는 것이 무척부담으로 다가 오는 것은 제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겠지요?

 

몽골의 풍습과 민속의 목차를 모두 5장으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제1장        몽골 탄생 설화와 샤마니즘

1.       탄생설화

2.       샤마니즘

3.       오보와 오보제

 

제2장        자연 속에서 인간 속으로

1.       초원의 거주 공간 게르(Ger)

2.       에너지 원천: 몽골음식문화

3.   몽골의 복식문화

 

제3장        몽골의 문화와 축제

1.       몽골의 명절

2.       몽골의 축제문화

3.       몽골의 음악과 악기

 

제4장        유목민과 함께 해온 말문화

1.       언제부터 유목 생활을 했을까?

2.       유목민의 발이 되어준 몽골말

3.       유목민족의 역참제도

 

제5장        몽골의 언어와 알타이어

1.       북방 알타이어와 몽골어

2.       우리말 속에 남아있는 몽골어

             3.    여행시 유익한 몽골어

 

4장과 5장에 관한 자료를 많이 없어서 지금 고전중에 있는데 혹시 몽골심화편 준비하시다가

관계된 자료가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힘들긴 해도 하나 하나 발견해 나가는 즐거움도 있답니다.

 

하루는 몽골의 초원의 향기 라는 제목의 몽골 국립국악단과 대한민국 국립국악단이 합동 공연도 한다고 하여 달려가 음악감상도 했습니다. 마두금의 현의 소리와 우리나라 국악기와의 어우러진

그중 말발굽소리라는 편곡은 마치 초원을 달리는 말들의 모습이 보이는 듯 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이 발표라 지금도 점심도 안나가고 사무실에서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심화편을 준비하시는 모든 박자세 회원분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