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인간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화려한 별들의 세계!

 무수한 인문학적 상상력과 신화적 해석,, 과거 인류의 무한 상상력과 꿈과 저주의 무대였던 별들의 세계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적용되는 공간의 핵융합이 일어나는 불꽃놀이에 불과하다.(E=mc2)

 이번 6강은 별들의 탄생과 운명을 알게 되고 그비밀의 상자를 열어본 기쁨보다는 오히려 아인쉬타인의 상대성이론의 위대함을 더욱 실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찬드라세카라의 질량한계는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상 함께 군무를 출 밀도, 질량과 중력과 에너지의 한계와 범위를 설정한 의미(우주에서의 물질(별)의 물리적 한계)가 있음를 알았습니다.  별들이 춤출 무대를 규정 지은것이라고 해석해 봅니다. 무대를 벗어나서 별들은 춤출수 없구요.

 PP체인, CNO싸이클, 3알파 프로세스, 카본카본 핵융합, 산소산소 핵융합, 실리콘 실리콘 핵융합, 슈퍼노바 폭발, 의 단계적인 핵융합과정은 우주의 물리적 핵융합 법칙(베타붕괴)의 과정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사실 간단한 원자구조와 소립자 생성과 변환을 들여다보는 화학시간에 불과한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신기하고 경이로운 소립자들의 세계이기는 하였습니다.
 
 특히 베타붕괴과정을 곰곰히 사유해 보면 많은 종류의 소립자가 결국 보이지 않는 에너지체로서 본질은 하나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다만 상대성 이론에 따라서 구성요소들의 상대적인 관계에 의해 설정된 기능과 외형을 지니고 있을 뿐일 거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따라서 이런 소립자들은 결코 인간이 측정하는 도구(물질중심)에의해서 측정도 되기도 어렵고 실체도 잘 파악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런 소립자들이 상대성이론에의하여 결합된 거시세계 역시 동일한 체계로 운행되는데 인간이 잘 감지하지 못하고 해석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요? 과학이 분류해 놓은 4가지 종류의 힘들이 결국은 기원이 하나이고 상대성 이론에 의해 우주구성요소들의 상대적인 관계에서 일정한 조건(이벤트)가 일어날때 힘의 종류가 분화된 것처럼 기능하지는 않는지? 끝없는 상상이 꼬리를 물고 일어납니다.

 이부분에서 갑자기 뜬금없이 우주공간(진공)이라는 개념이 절대로 인간이 생각하듯이 아무것도 없는 텅빈 공간일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즉 빅뱅이론이 맞는다고 치면 빅뱅시 아무것도 없는 공간이 에너지와 더불어 팽창하였다라고 상상하기는 어렵습니다. 우주가 이렇게 비효율 일리가 없습니다. 반드시 인간의 인지체계나 감각과는 맞지는 않지만 우주대부분을 구성하는 공간이 무언가로 가득차 있어야 할 것같습니다. 그것이 팽창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질의 기원을 이룩하는 것들은 형태를 변화한 어떤 존재(4%밖에 안되지만)로 있던지간에 중력을 지니고 있어서 팽창을 방해하여야 하는데 그럼에도 우주가 팽창할려면 팽창하는 실체는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중력이 승리하리라! 그럼에도 우주는 가속팽창한다) 이게 지난 강의에 들었던 암흑에너지와 암흑물질일 겁니다. 원자안의 소립자가 존재하는공간도 역시 동일한 물질과 에너지가 있으리란 생각입니다. (중력이 승리하리라-물질세계<암흑에너지가 승리하리라-시공간,우주전체)
6강 후기를 쓰는데 갑자기 왜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인지 저도 잘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 양자역학을 몰라서 뭐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이 서로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또한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6강 시간에 곰곰히 생각해 보니 별들의 세계와 핵융합이 일어나는 곳에서 거시세계의 원리와 미시세계의 원리가 통합되는 공간이고, 당연히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 이론이 통합되는 곳 일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듭니다.

핵융합 후 남는 빛(포톤)은 우주전체로 퍼져 우리인간을 비롯한 지구상 생명을 잉태하였고, 핵융합시 남은 원소는 우주의 물질의 기원이 되었다!

 이부분에서 박문호 박사님이 모든 인문학적 가치체계가 우주의 질서와 자연의 본질적인 질서에 맞도록 다시금 개편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칼세이건은 코스모스에서 인간이 우주의 객관적인 질서속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이해하고 깨닫는게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니체가 그랬고, 장자가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인류의 철학과 종교의 역사속에서 깨달음이란 결국 우주질서속에서 인간과 인간의 문화 ,문명을 본질적으로 이해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너무 의미론적으로 걸쭉하게 살지 말자!(종교, 민족, 국가, 국경, 경제, 자본, 소득, 주식, 예절, 질서, ,,,,,)

 저는 평상시 저에게 주어진 많은 습관과 사유체계, 가치관, 직업적인 의미, 인간관계등 저를 둘러싼 모든 것을 우주의 객관적인 질서와 그속에서의 의미를 다시금 판단해 보는 것을 습관처럼 해보았습니다.
정말 모든것이 달라지더군요! 머리와 가슴속이 가벼워집니다. (잘은 모르지만 명상의 효과가 있음)

종교와 철학적 사유의 문제가 결국 과학적인 주제와도 맞닿아 있군요.

과학의 시대! 우리시대의 가치관을 우주의 객관적인 질서에게 물어봐라!
의미와 판단의 결과는 각자의 몫이리라!

박문호 박사님의 강의 하나하나가 천문우주론의 엑기스를 전달해 줍니다.

다음 강의에 목이 마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