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몽골학습탐사를 하는 열흘동안 탐사대가 지나온 거리는 대략 남한의 둘레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탐사대가 야영한 곳들을 파란점으로 표시하였습니다.
좀 더 자세히 확대해 보겠습니다.
2012.08.24 13:10:35
도훈님이 수업시간에 배운 대승기신론을 노트에 12번 적고
마지막 5번은 보지 않고 적었다는 얘기가 전설로 떠돌고 있습니다
쉬는 시간에도 노트를 놓지 않고 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또 별자리를 북두칠성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그려 다들 잘 외울수 있게 도와주었지요
젊은 대원들이 특히 열공하시고 주위 분들 학습을 도와주셔서
제가 호주에서 부터 3년에 걸쳐 익힌 별자리를
이번 탐사대가 하루 아침에 외우는 것을 보고 배가 좀 아팠습니다 ^^
하루에 300km 정도씩 달렸으니 약 3,000km의 여정이군요. 한 눈에 들어오는 몽골, 그 잠깐 사이에
많은 걸 보고 느끼고 왔습니다.
이렇게 지도 그림 그리다니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