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교수님이 붓펜으로 그리는 것을 보고 '땡겨서' 오랜만에 그리는 기쁨을 가졌습니다.

거의 20여년만이네요! 

 허교수님은 '볼펜이든 붓이든 자주 그리고 특징을 잡아내는 훈련을 하라', '딱딱한 물체는 힘을 주고,

부드러운 물체는 힘을 빼기만 해도 그림이 훨씬 쉬워진다'고 조언.

또한, 사군자를 배우면 필력도 늘고 그림에 개성도 높일 수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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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타이 산맥 끝자락에서 교수님이 한지 두 장을 맞대고 '정구지'와 흙으로 색깔을 내고 계시는 장면입니다.

  어안렌즈로 찍은 것 처럼 주변 모두를 둥근 지평선처럼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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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바이에 탄 몽골 남녀들이 멀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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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님의 몸에 대한 담론과 식사하는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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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은 초원에 있는 큰 마을은 그 자체로 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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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정에서 부는 바람에 모자를 고쳐쓰는 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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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빛 스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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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 옆 이화종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