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2012.09.05 20:30:35
바트라 기사 아저씨는 운전을 하면서도,
항상 넥타이를 매시고
양복으로 정장을 하고 계셔서
보통사람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노래를 들으니 몽골의 초원이 그립습니다.
신양수 선생님 ! 듣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2.09.06 00:31:48
동영상 자료 감사합니다.
바트라 아저씨는 말수도 적었는데,
매일마다 동그란 것을 찾은다고 손짓을 하시는데
다음에 갈때는 간단한 몇마디는 연습하고 가야겠어요.
알고보니 코펠을 찾는거였는데, 저는 챙긴다고 저희팀 그룻만 담는 커다란 파란색 가방에 넣었나봐요.
나중에 아저씨가 낡은 코펠을 찾았다고, 미소를 쓰~윽 지어보이시는데
엄지손을 보이며, 오케이 싸인을 보내기도 했지요.
어느날은 식사도 안하시고 운전석을 가로질러 주무시는데 우리팀은 식사가 안끝나
드르럭~ 차량문을 열고 물건을 꺼내니 미얀하기도 하고 했던 일들이 생각이 나네요.
몽골에서도 박자세 탐사대와 함께 했던 시간들을 기억하겠지요?
춥고 비바람부는 그런 밤
멀리있는 연인을 생각하며 부르는 노래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