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안녕하세요, 저는 뇌과학에 관심을 두고있는 고3학생입니다.
제 얕은 지식을 기반으로 여기에서 고도의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노력해보고자 가입했습니다. (작은 배려 부탁드려요~ 이런 글도 어디에 올려야 되는지도 모르는 저라서...)
뇌과학에 관심과 애정, 열정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가지고 있는 열정에 비해 가지고 있는 정보가 너무 적은게 사실인데요, 고1대상의 대회인 KBSO(뇌과학올림피아드)에서도 겨우겨우 참가상 정도 받았고, 박문호선생님의 [뇌-생각의 출현]도 앞부분의 우주부분만 이해하고 뒷부분의 세부적인 내용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읽어도 머리에 남기질 못하고 있는 상태가 현재 저의 실력입니다...
저처럼 많이 부족한 학생의 경우에는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까요??
먼저 독학으로 다 익히고 들어오는게 정상인가요...???
작은 배려와 지도 부탁드립니다.
환영합니다!
뇌과학 공부에 관심이 있고 박자세를 선택하였으니, 이미 절반은 끝난겁니다.
고3이라니 일단 수험공부 잘 마무리 하시고,
끝나면 박자세 활동만 열심히 하세요.
한꺼번에 모든 걸 다알 수 있는 정답은 한마디로 해결되지 않아요.
박문호박사님이 과거에 하신 동영상 강의를 꾸준히 들어보면
강의 중간에 뇌과학을 비롯한 자연과학 공부방법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한 박자세 싸이트에 올려진 글들을 구석구석 잘 음미하시며 다 읽어보세요.
거의 다 들어있습니다.
아마도 박자세에서 10년만 함께 공부하겠다는 각오를 가지면
뇌과학 뿐이 아니라 다른 자연과학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될 겁니다.
올해 입시가 끝나고 놀지 말고 곧바로 박자세의 오프라인 뇌과학 강의에 동참하세요.
동참하여 잘 모르는 것에 대하여 기존 박자세회원들에게 공부를 안내해 달라고 요청하세요.
아마 잘 안내해 드릴 겁니다.
안녕하세요~!
1.
자신의 가진 정보량을 따지지 말고 공부를 계속 해나갈 수 있게 해주는 동력을 만들고 가꾸려고 노력하세요.
뇌과학에 관심이 있다고 하시는데 만들어 5~10년은 거뜬히 공부할 수 있는 "큰 질문"을 만들어보세요.
지금 단계에서 전문 지식을 많이 아는 건 초점이 아니에요.
2.
우리는 공부하는 모임이에요. 일단 같이 공부하고 부족한 부분을 독학으로 보완해야겠지요.
독학으로 다 익히지 않고 들어와도 상관없습니다.
3.
고 3 수험생 이라면 지금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두는 것이 맞습니다.
고등학교 수학과 과학은 박자세 공부에 당연히 도움이 되니 공부에 절대 늦지 않습니다.
박문호 박사님을 알고, 박자세라는 모임이 있다는 것 아는 것 자체로 뇌과학을 공부하는데 날개를 달아 줄 테니 걱정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