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안녕 하세요.
어제(8/7) 절기상 젤 더운날 말복과 입추가 겹친 하루
불교문화원과 마곡사에 여러분들이 나들이 하셨네요.
저녁놀 불타는시간 마곡사 산책은 너무나 정겹고
더웠던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주었답니다.
불교 문화원에서 박문호 박사님 강의 있는동안 우린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짙은 신록과 어둠이 내려앉는 마곡사 풍경은
또 다른 느낌이였지요.
함께 보시죠.
불교 문화원 입구
불교와 자연과학 판플렛 보이시죠
1박2일 프로그램(조계종 스님들 )
서울대 건축과 승효상교수님 설계로 지어진 불교 문화원 입니다.
스님들 휴식시간에 한컷
김경회 교수님과 김현미 선생님
우와 반갑습니다. 선생님들 와 계시네요.
노복미 선생님, 홍경화 선생님
김현미 선생님, 이은호 선생님
단아한 모습 오늘은 또 다른 모습이네요. 예쁘요^ㅡ^
김승수 선생님
이은호 선생님
문순표 선생님, 이경선생님 바늘과 실 같습니다.ㅎㅎ
친구분들과 함께 오셨네요.
한명희 선생님도 ,,ㅎ 지리산 둘레길 학습탐사 같이 했었던,, 선생님 반갑습니다.
김현미 선생님 옆 이현옥 선생님, 한선 선생님 만나뵈어 반갑습니다.^^
마곡사로 산책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
벌써 산책을하고 돌아 오시는군요. ㅎ
김연숙 선생님, 김은주 선생님, 송영석 선생님
백중 기도를 앞둔 흰색등,,,장관 이였습니다.
해지기전 한컷
어둠이 내려앉고
불교 문화원 숙소
언제 이런것도 준비를 해 오시고,,
한명희 선생님, 문순표 선생님
이현옥 선생님, 한선 선생님 만나 뵈어 반갑습니다.
김은주 선생님 대구에서 오셨습니다. 만나뵈어 반갑습니다.^^
성유선 선생님 소개로 오셨다네요.
신양수 선생님
조서연 선생님, 이경 선생님
김연숙 선생님 아직 몸 회복이 덜 된듯,,, 박자세 훈련에 적응 하시느라 몸살 단단히 했다죠. ㅋㅋ
김제수 선생님 스페인 산티아고 32일간 걸으면서 김승수 선생님과 여행했던 이야기를 들려주고
계십니다.
김승수 선생님, 김제수 선생님과 같은 직장 30년지기 한솥밥먹은 선후배 사이라네요.
여행기 듣는 우린 빵~ 터지고 ㅎㅎ
여기 저기서 ㅋㅋ
너무나 잼나게 들려 주시는 김제수 선생님
김승수 선생님도 할 이야기 많아 보이십니다.
두분 쌓인거 없이 완전 푸신거 맞죠, ㅋㅋ ㅎㅎ
김은주 선생님
송영석 선생님
파리지앵 성유선 선생님
이진규 선생님, 사모님과 편백나무 숲에서 시간을 자주 보내신다네요.
김경회 교수님도 오늘 느긋한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이렇게산사의 밤은 깊어가는 줄 모르고 웃음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함께하고 깊은밤 살짝 나왔지요.ㅎㅎ
강의는 동영상 찰영 했습니다.
곧 신양수 선생님께서 올려 주실 겁니다.
벙개 나들이한 회원님들 다음날도 즐거운 시간 되시고 아마도 공주 박물관
탐방 있을것 같네요. 좋은 시간들 되세요.
모두들 무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 다음 강의때 뵈어요.
* 몽골 탐사대원 여러분 건강히 잘 다녀 오시길 기원 합니다.^^
부드러워진 석양빛을 받아 숲과 들판이 고요해지는 시간,마곡사를 향하여 달려 갔다.
벗님들의 약간의 우려를 뒤로하고 속도를 더하여... 드디어 얼핏보기에 농공단지 건물같은... 골짜기에 자리잡은 불교문화원 건물 ,의아심에 물을 주고있는 아저씨께 물어본다. 되물어온다. 박자세씨 일행인가를.. 옳게 오긴왔구나. 그런데 주차장부근에서 멀지 않은곳에 산골마을에 어울리지 않은 사람들이 정자에 둘러 앉아있다. 박자세 분들이 받겨주신다. 강의 실엔 들어가지도 못하고 주변 경관을 즐기시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꿩대신 닭인지... 곁에 있는 백련지연꽃이 슬며시 드리워지는 어스름에 환하다.
풀향기 가득하고 초록빛 가득하고, 붉은 목백일홍은 그리움 가득 풍겨낸다. 폭염속에 시달리던 나날이 보상받는 신선하고 마음편한 저녁산책을 누렸다.느긋하게 시간의 흐름을 감지하며.. 자연인으로서 인간답게..
다시 별이 보인다....서 호주의 별, 먼 조상들의 삶의 좌표이던 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