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문화의 사회를 인류에게 가능하게 해 준 [인지과학]의 등장이 기존 학문에 삼투된  결과로 일어난  의의의 하나는 기존의 학문 틀을 바꾸는 것입니다. 30년 내지 15년이나 서구에 뒤진 틀로 고착되어온 한국 학문과, 과학기술의 개념 틀은 변혁되어야 합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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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과학과 여러 학문(인문, 사회, 자연과학, 공학, 예술, 미래학) 간의 연결

 

*2013625() 아침에 이전 파일을 수정하였습니다.

5쪽 이하 내용에서, [인지과학]이 지난 30-15년 동안 어떻게 여러 학문에 스며들어

그들 학문이 [인지과학] 틀을 거론하지 않고는 설 수 없게 되었는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용 설명이 아니라 다른 학문들과의 링크를 제시했습니다.

( hwp 파일: 파일 크기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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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과학계가. 디지털 시대, 인터넷 문화를 가능하게 한 개념적 변혁인

20세기의 과학혁명의 핵심인 인지주의와 [인지과학]을 무시하거나 소홀히 하고,

과거 일제 시대의 낡은 유물인 [물질 중심의 과학 기술]만 강조하여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한국이 과학에 있어서 국제적으로 진보 그룹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저는 한국의 자연과학, 공학계, 대학행정, 과학관()계를 비판하였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같은 비판을 한국의 인문학계와 자연과학계에 던질 수 있습니다.

이미 구미에서는 [인지과학]과 인문학, 사회과학 학문을 연결하여

새로운 영역이 열리고 활발한 연구 활동과 이론적 발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자연과학, 공학, 인문학, 사회과학 사람들을 탓하기 이전에

당사자인 인지과학에 몸담은 사람들의 게으름을 철저하게 자책하여야겠지요.

어쨌든 간에,

해외에서 최근 15-30년 간 일어난 [과학기술] 개념의 변화,

(그렇다는 저의 주장이 아니라 권위있는 해외 평론가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테크놀로지의 (SNS 테크놀로지) 눈부신 발전과, 여러 학문 영역으로의

[인지과학]이라는 융합과학의 빠른, 그리고 광범한 확산, 삼투하고 있는 정황과,

이에 발맞추어 과학계와 여러 대학들이 빠르게 새 학과 또는 학부, 연구프로그램,

교육프로그램, 학회, 학술지를 만들고 변화하고 있는 상황,

[인지과학][인문학, 사회과학 분야의] 연결에서 한국보다 저 멀리 앞서 가고 있는

상황을 보자면,

한국의 과학계, 과학교육, 대학, 학회들은 크게 변화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서구의 대학 체제가, 학계가 새로운 틀의 [학문체계], [과학체계] 개념에 맞추어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한국의 과학계, 대학들은

와싱톤어빙의 단편소설 [립반윙클]의 주인공처럼

낡은 옛 과학 개념, 학문체제, 대학체제 개념에

매달려있는 지금의 후진 상황을 어서 벗어나야하겠습니다.

앞으로 서구인들, 세계인들과 심하게 경쟁해야 하는 우리의 젊은이들이

이러한 학문체계 과학체계 개념 틀의 중대한 변화를 모르며

21세기를 살아가야 하는 한국적 현실에 심한 답답함을 느낍니다.

우리의 젊은이들이 불쌍해집니다. 어른들을 잘 못 만나서 ......

 

이러한 서구의 여러 나라의 학문 개념 틀의 변화를 아래 자료에서 보세요.

이 자료가 여러분들의 [인지과학]과 다른 학문들과의 관계에 대한 생각 틀을 바꾸는 데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기를 바랍니다.

 

20130622일 이정모.

 

*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 자연과학, 공학, 미래-테크놀로지 의 여러 분야들에

인지과학이 어떻게 관련되고 있는가를 아래(첨부된 파일) 자료에서 다룹니다.

 

이 자료 파일에서 보시면, 국내의 대학에 개설되어 있는 몇 개의 일부 학문들 보다는

[인지과학]이 그 다루는 주제 범위에서나 그 영향범위에서나 더 큰 학문임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도 한국에서는 대학들이나 과학계, 과학관련 정부부처 및 기관에서는

 

(1). [인지과학]1950년대말에 등장하여 1970년대에는 서구의 대학들에 하나의 독립적 학문, 과학으로써 학실히 자리잡고, 컴퓨터 문화, 디지털 문화를 인류사회에 활짝 열고, 학문체계, 과학체계 개념에 큰 변혁을 가져왔음을 모르거나 무시하여 왔습니다.

 

(2). 그래서 국내 대학계, 과학 학계에서는 미국 과학재단이 2002년에 미래의 융합 테크놀로지 틀을 나노물리학자들 중심으로 발표하면서도, 미래 테크놀로지의 궁극의 목표는 [일 또는 삶의 장면에서 인간 개개인의 퍼포만스를 향상시키는 것]임을 NBIC 테크놀로지 틀로 천명했는데도

이의 미래지향적 심각한 의의를 (인류 사회, humanities 개념을 재구성하는 의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NBIC 중에서 인지과학 C를 제외한 NBI 삼두마차의 틀을 고집해왔습니다.

 

(3). 한국 대학들은 서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학문개념체계, 과학개념체계의 재구성 경향을 나몰라라 하며, 19세기식 학문 분류와 학과 설치를 계속 진행하여 왔습니다.

한국 대학은 서구의 학문체계 개념, 과학체계 개념 최근 변화 경향에 눈먼 심봉사였습니다.

 

(4). 그리고 많은 고교 진로지도 교사들은 인공지능은 들어 알면서도 그 상위학문인 인지과학에 대해서 모른채, (마치 독일, 프랑스, 영국의 존재는 알아도 유럽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처럼)

그 무지 속에서 학생들의 진로를 지도해왔고 학부모들은 같은 무지 속에서 맞장구를 쳐왔습니다.

 

(5). 인지과학에 몸담고 있는 한국 학자들은 이러한 상황을 모르거나, 무시하거나 하며

아무런 대처 방안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6). 이런 무지함, 소홀함의 폐해는 일차적으로는 진로를 선택하는 고교생들이, 다음으로는 한국의 대학생들이 받았습니다. 그들은 선진 서구에서 학문, 과학 체계 개념이 바뀌고, 그에 따라

인간의 미래사회가 21세기에는 크게 달라지는 줄도 모르고 학교를 다니고 또 졸업하고, 진로(직업)를 선택했습니다.

 

(7). 3,4,5번의 3차적 폐해는 한국 기업이 고스란히 받았습니다. 한국의 소프트웨어 등의 기업이 , 한국 기업의 대표 주자인 삼성이, 미래 테크놀로지 개발에서 copy-cats 라는 소리를 들으며 암중모색하여야 하며 자신 없어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8). 학생들, 기업들의 폐해의 원인은 낡은 [학문체계], [과학체계] 개념틀에 안주하여온 한국 과학계의 락자들, 한국의 대학행정가들, 한국 매스컴 리더들, 한국 과학-교육 공무원들, 그리고 이러한 심봉사 상황이 계속되도록 방관한 대중(학부모 포함), 인터넷누리꾼들에게 있습니다.

 

(9). 그러나 더 큰 책임은 이를 방치한 한국 [인지과학자]들의 게으름에 있습니다.

 

(10). 물론 항상 새로운 생각을 찾아 방황하며 열심히 탐색해야 하는 한국 젊은이들의 안일한 태도도 문제있었고요.

 

(11). 이제 이 모든 것이 달라져야 합니다.

한국의 학문체계, 과학체계의 개념틀이 달라져야 합니다.

그래야 하지 않을 수 없게 하는 것이 [인지과학][여러 학문 영역들]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이 파일 자료의 내용입니다.

한국의 여러 학문 분야의 학자들, 대학행정가들, 과학계의 리더들, 주요 매스컴 종사자들, 고교 진로지도 교사들, 기업의 CSO(Chief Science Officers), 학부모들. 그리고 학생들

 

모두가 달라져야 합니다.

 

한국 대학들이 떠받들어온 낡은 학문체계, 과학쳬계의 개념틀이

오늘날의 21세기 인류사회, 지성계에서는 더 이상 타당하지 않다는 것,

소프트웨어 산업을 포함한 한국의 소프트 과학기술의 , 한국 기업의 미래 지향적

(대표적 예; 삼성의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드라이브)

나갈 길, 살 길이 여기에 있다는 것을

 

그리고 개개인이 계속 여러 개의 직업, 직종을 전전하며 살아야 하는

21세기 미래 사회,

 

생물적 인간과 지능이 담긴 SNS기계(: 스마트폰)가 혼합되어-- 인간 = (인간 + 인공물) --

종래의 [인간] 개념과, [인간 간의 사회적 상호작용] 개념이 상당히 달라지는

- 21세기의 [2의 계몽시대] (이정모의 표현),

- [인지시대] (뉴욕타임즈 칼럼니스트 데이빗 브룩스의 표현),

- [Humanity+] (트랜스휴머니즘, 포스트휴머니즘 주창자 닉 보스트롬의 표현),

에서 살 수 있도록

 

우리는 준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그동안 학문체계나 과학 개념 틀에데하여

무관심한 지식인들에 의해 전수되고 취하여져 온

기존의 낡은

[학문 체계],

[과학 체계] 개념 틀을

우리는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새 틀을 도입하여 세워야 합니다.

 

 

바로 지금 !

 

20136월 이정모 드림